좋은 이웃들의 공간/마이클

블로그, 글 그리고 영화 (이야기를 시작하며,,,)

쭈니-1 2012. 2. 26. 14:34

본 블로그 쥔장이신 쭈니 님의 윤허를 받아 글쓰기 이웃이 되는 영광을 누리게된 된 마이클 입니다. 

 

제가 주로 즐겨 찾는 블로그 들의 장르는 크게 3가지 인데요,, 하나는 롹 음악, 또 자동차 그리고 영화 관련 블로그 들 입니다.

 

블로그 라는 것을   수년전 처음 알고 되었고 사실 저는 명목상 열려있는 다음과 네이버에서 주는 블로그만 형식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 그나마 다음 은 왠지모르지만, 패쇄가 되어있더군요. 언젠가 지도 잘은 모르겠지만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고작 몇개의 글들이 올려가 있느것이 전부고요.

 

그러던 중, 영화를 좋아하는 제가, 쭈니님의 블로그를 우연히 찾게 되었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 단숨에 쭈니님의 블로그에 올라있는 글들을 모두 읽어 버렸습니다. 매우 좋은 내용들이 많았죠. 

 

그리고, 저는 뭣모르고, 쭈니님에게, 같이 글을 쓸수 있냐고 여쭈어 봤는데 흔쾌히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쭈니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는, 제가 일이 좀 바빠서 (물론 핑계겠죠?? 게을러서 겠죠,,,) 차일 피일 시간이 미루어져, 오늘에서야

첫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위에서 언급한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여러 블로거 들의 블로그를 자주 찾게되는되요,

사실 기분좋은 글들만 있느것은 아닙니다. 바로 좀 볼썽사나운 댓글들이 많이 눈을 찌프리게 합니다.

 

사실 그 당사자인 블로거 분들께서도 말씀하시더군요. 악성댓글을 보면, 사실 힘빠지고, 기분 나쁘고, 화도나고 그러신다고요. 어떤 댓글 논쟁을 보면, 거의 칼만안들었구나 하는 정도로 심한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물론 그 보다 더 많은 따뜻한 격려의 글이 더욱 많은것이 사실이죠.)

 

근데 과연 블로거들은 왜 그렇게도 힘들게, 열심히 글을 올리는 것일까요? 

 

유명해 지고 싶어서일까요? , 관련업체로부터의 프로모션에 눈이 멀어서 일까요?

이런것들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겠죠. 본인들의 이야기를 함께 하고 싶어서 일것입니다.    

여러 좋은 사람들과 본인이 보고 듣고 느꼈고, 알고있는 얘기들을 사이버공간의 칭구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일것입니다.

 

그와 같이 쭈니님은 본인의 관심사인,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그리고 여러 칭구들과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구 싶어서  글을 올리시겠죠. 

싸이버 세상에서의 블로그는 이제 쥔장만의 개인 일기장도 아니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공개된 이야기 이니까요. 

 

저도 이곳 쭈니님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단순히 나의 얘기를 내가 느낀점을 나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아무도 안게시더라, 혹은 단 한분일지라도, 저의 소중한 느낌을 함께 나누어 보고자 한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일을 시작하는 것 아닐까요? 

 

저는, 이곳은 영화블로그지만, 영화 감상평 보다는, 영화와 관련된 얘기들을 저 나름대로 해보려 합니다.

 

그 영화와 괸련된, 음악, 배우, 감독, 조명, 효과, 흥행, 작곡가, 주제가 가수, 등등등 주변 애기들이죠.

 

많은 준비없이 그냥 느낀바를 부담없이 써내려 가볼까 합니다.

 

자, 잘 부탁드리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시작해 보려 합니다.

 

Gonna Fly N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