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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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미국, 이탈리아에서 이민온 찰리와 프랭키는 미국의 암흑계를 지배하고 있는 마세리아와 파란자노에게 반감을 갖고 언젠가는 그들을 꺾겠다는 야망을 갖고 성장한다.
그러던중 유대인인 마이어와 벅시를 만나게 되고 로드스타인이라는 자와 손을 잡고 위스키를 밀주하는 일로 암흑가에서 그 세력을 점차 넓혀간다.
찰리를 리더로 하여 그들이 세력을 넓혀가자 서로 라이벌 관계인 마세리아와 파란자노는 찰리를 자신의 조직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두 사람에게 원한 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둘을 처치할 힘이 없는 찰리는 마세리아의 편에 서기도 하고 그러다가 파란자노의 편에서는 등 스파이 노릇을 한다.
그러던중 드디어 때가 온다. 마세리아와 파란자노의 세력 다툼이 거세지고 파란자노의 지원아래 찰리는 그를 신임하고 있는 마세리아를 제거한다.
이제 암흑가를 평정한 파란자노. 그는 킬러인 매드독에게 찰리를 제거할 것을 명령하고 매드독에게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찰리는 치밀한 계획아래 파란자노를 제거하여 암흑가를 평정한다.
갱 조직이 활개를 치던 1900년대 초기 미국을 그린 갱영화. 시원시원한 총격씬과 사나이들의 우정을 시원스럽게 그려 매우 인상깊었다. 특히 내가 호감을 가졌던 갱 벅시의 청년 시절이 그려져 매우 흥미로웠다. 비록 흥행에서는 실패했지만 청소년 스타들의 연기 등 매우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2011년 오늘의 이야기
원래대로라면 [허드슨 호크] 뒤에 포스팅해야 했지만 스캔을 잘못 하는 바람에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갱스터 영화인데다가 당시 워렌 비티 감독, 주연의 [벅시]로 인하여 '벅시'라는 갱스터에 흥미를 느꼈었으며, [볼륨을 높여라], [초보 영웅 컵스]를 통해 청춘 스타로 급부상중인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주연을 맡아 제겐 굉장히 재미있었던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글쎄요. 이 영화에 대해서 생각나는 것이 거의 없네요. 당시엔 재미있었지만 그다지 인상적인 영화는 아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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