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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의꿈 |
레오는 "내면은 부처 외면은 예수"???(맞나?).....오늘 지하철에서 슬며시 컨닝한 신문에 써있던데....(사실 이해가 잘 안감).... 2편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웠고, 졸지도 않았고...복잡 미묘한 시나리오보다는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려낸 어마어마한 거대씬에 놀랐고...그에 반하여 점점 퇴하여 가는 나의 능력에 뜨거운 침한방을 맞았지만 별수없는 별스러움에 슬퍼졌네... |
2003/11/13 | |
쭈니 |
그러고보니 키아누 리브스는 [리틀 부다]라는 부처의 생을 담은 영화에 부처로 나왔었지. 서양인이 부처역을 맡다니... 상당히 웃겼어. ^^ 아마 네오의 외면이 예수라는 것은 그가 서양인이기 때문일것이고 내면이 부처라는 것은 이 영화가 동양사상을 많이 담았기 때문일꺼야. 별수없는 별스러움이라... 왠지 멋있는 말같군. ^^ |
2003/11/13 | |
미니로 |
왠지 [인정사정볼것없다] 가 생각나는건 그 영화가 워낙 제 기억에 강하게 남아서인가요? 좋은 음악이 깔린 영화는 기억에 오래 남는군요. | 2003/11/14 | |
쭈니 | 네오와 스미스의 경투 장면은 분명 [인정사정볼 것 없다]를 닮았습니다. 제작자인 조엘 실버는 [인정사정볼 것 없다]와 관계없다고 말하긴 했지만... 글쎄요. 암튼 기분은 좋네요. 헐리우드의 블럭버스터에서 우리 영화의 자취를 느낀다는 것은... ^^; | 2003/11/15 | |
남자 |
동감 ㅋㅋ 전 이 영화는 리뷰를 안썼습니다. 음 그냥 대작이고 기억으로만 간직하는것이 좋을거 같아서요. 모랄까. 아쉬움과 실망감 그리고 그만한 기대감을 충족시켰기에. |
2003/11/26 | |
쭈니 | 어떤 영화평을 보니 [매트릭스]에 프로이드의 이론을 접목했더군요. 솔직히 말한다면 영화를 영화 자체에서 너무 넘어가서 철학적으로 보는 것도 문제가 있는 듯... 그냥 영화 그 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2003/11/27 | |
엘잠 |
프로이트의 이론은 어느 정도는 접목하나 그 자체가 매트릭스의 세계관에 완벽히 적용되는것은 아닙니다. 이영화에 철학적 사유가 없는것이 아니라, 매트릭스의 세계관과 배경에 대한 설명이 2편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에 설정에 관한 것은 덜 복잡한것 뿐입니다. 오히려 내용적으로 볼땐 3편이 가장 난해합니다. 오라클이라는 존재가 네오와 스미스사이에서 취했던 행동, 2편에서의 네오의 선택과 아키텍쳐의 위기등등 네오가 스미스에게 복제 당하는 장면을 두고는 말이 많죠.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부분이기에.... 상상도 못할 결말은 아니지만 2편에서의 기계vs인간의 구도에서 봤을때 스미스라는 존재로 인해 기계와 인간싸움이 종식되는 부분은 꽤 놀랄만한 결말이 아니었을지 3편역시 네오의 희생 덕분에 인류가 평화를 얻게 되었다. 라는 그자체만으로도 종교적인 색채가 너무 강합니다. 액션장면에 있어서도 2편의 그 말초신경 자극하는 액션을 배제하고서도 전혀 다른 스케일의 액션장면을 창조해낸것에 대해서 감탄해 마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매트릭스'시리즈는 절대 따로 두고 볼만한 영화가 아닙니다. 하나의 시리즈에 각 부분으로써, 1,2,3편은 제각기 충실한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만한 SF영화가 제가 죽기전에 나올지... 의문이고요. 그만큼 이영화는 전세계를 충격에 빠트리기에 충분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p.s '인정사정 볼것 없다'의 액션씬 장면은 워쇼스키 형제가 '그영화를 매우 좋아하고 그 액션씬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라고 얘기한적이 있던걸로 압니다. |
2007/11/02 | |
쭈니 | 역시 엘잠님은 난해한 오락영화에 대한 평이 제대로시군요. ^^; 저는 지식이 짧아 오락영화가 심오한 철학을 담아 버리면 모든걸 무시하고 재미 그 자체만 즐기는 편이랍니다. ^^; |
2007/11/05 | |
엘잠 |
그런점에서 매트릭스는 한번 봐서는 안될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볼땐 특수효과와 컴퓨터그래픽, 그리고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액션장면에 놀랐다면 두번째부터는 영화의 스토리와 복선, 그리고 여타 상징적인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며 보게 되니까요 |
2007/11/06 | |
쭈니 | 그래서 어제 또 봤답니다. ^^ | 2008/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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