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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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환상적인 영화.
[슈퍼맨], [배트맨]에 이은 또 다른 연재만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워렌 비티의 훌륭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마돈나의 연기도 일품이었고, 악역을 맡은 알 파치노와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도 일품이었다.
특히 거리가 모두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녹색 일색이어서 마치 꿈을 꾸는 듯 하다.
말 그대로...
영화라기 보다는 패션에 가까운 수작이었다.
2010년 오늘의 이야기
1990년에는 처음으로 신문의 영화 광고를 오려 붙이기 시작해서인지 별로 없네요. 하지만 1991년에는 본격적으로 신문 광고를 모으기 시작해서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신문을 뒤적거렸답니다.
[딕 트레이시]는 지금도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인데 얼마전에는 DVD로 구입하기도 했답니다.
지금도 미국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을 특히 좋아하는 편인데 이 당시에도 저는 [슈퍼맨]과 [배트맨], 그리고 [딕 트레이시]에 푹 빠졌었죠.
원색의 세트가 돋보이는 화면도 좋았고, 화려한 캐스팅도 매력적이었는데 특히악역을 맡은 더스틴 호프만과 알 파치노는 만화속 악당 캐릭터가 그대로 빠져 나온 것 같은 대단한 분장 실력을 보여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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