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8월 3일
한양극장 MOVIE
한양극장이라는 조그마한 3류 극장에서 봐도 재미있는 영화.
역시 성룡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의 영화엔 항상 젊음이 있고, 힘이 있고, 웃음이 있다.
스턴트맨을 마다하는 그의 액션 연기는 항상 멋이 있다.
감독, 각본, 주연, 주제가 등을 일임한 그의 실력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지금까지 내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웃음이 있는 영화.
2010년 오늘의 이야기
불과 몇년 전만해도 명절때만 되면 성룡의 영화가 항상 개봉했었습니다. [용형호제 2] 역시 1991년 구정 때 개봉하였는데 역시나 동아극장이네요. 동아극장 사장이 성룡 무명 시절에 도와준 인연으로 성룡이 스타로 뜬 이후에도 성룡의 영화는 항상 동아극장에서 개봉했었죠. 이젠 동아극장은 없고, 그 자리에 CGV강남이 생긴 것 같던데...(아닌가요? 요즘 강남에 나가본 적이 너무 오래되어서...)
암튼 [용형호제 2]는 성룡의 영화 중에서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와 더불어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전 이런 어드벤처 영화가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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