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짧은영화평/2002년 아짧평

<스탠 바이 미> - 소년... 남자가 되다.

쭈니-1 2009. 12. 10. 14:18

 



성장 영화는 언제봐도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습니다.
아직은 미숙한 캐릭터들이 영화의 진행에 맞춰 성장해 가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면 마치 내 자신이 그들의 아버지라도 되는 듯 뿌듯해 집니다.
<스탠 바이 미>는 그런 의미에서 최고의 성장 영화입니다.
1959년 미국의 오레곤주에 자리잡은 작은 마을에서 열등감을 매개로 뭉친 4명의 소년들이 행방불명된 레이의 시체를 찾기위해 벌이는 여행을 통해 이 4명의 소년이 열등감을 떨치고 남자로 성장해 가는 것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줍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미저리>, <어퓨 굿맨> 등 장르를 가리지않고 걸작을 만들어내는 로브 라이너 감독의 1986년 작으로 젊은 나이에 죽은 리버 피닉스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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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슬
정말루 재미있나여?  2002/11/08   
쭈니 정말로 재미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  2002/11/09   
옥구슬
전 잼있다거 옆에서 그러면 꼬옥 보고싶던데..막상 비디오방에서 찾으면 제목을 몰라서리 히히..  2002/11/10   
쭈니 예전에 저는 수첩에다가 보고 싶은 영화 목록 적어두고 다닌 적이 있었어요. 예전에는 저도 영화 제목을 자주 잊어버렸었거든요. 옥구슬님도 그런 방법을 쓰시는 것이... ^^  200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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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 "시체"라는 제목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2006/05/11   
쭈니 시체요 제목이 무시무시하네요.
책 제목인가보죠? ^^;
 200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