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일상의 향기속으로..

10월 들어서 영화 보기도 뜸하고, 홈피 업뎃도 뜸한 것에 대한 변명 및 앞으로의 청사진 발표!!!! 10월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제가 두산의 광팬입니다. 이번에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 올해는 꼭 SK 와이번즈를 꺾고 우승하길...)과 방통대 중간시험이 겹치면서 거의 영화는 ..

올해도 어김없이 시험기간이 돌아왔습니다. 시험 때문에 보고 싶은 영화를 맘껏 못볼 땐 가끔 방통대 입학한 것에 대해서 내가 왜 사서 이 고생을 하나 후회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어느덧 4학년 그것도 2학기. 이번 학기만 넘기면 학점은 모두 이수하게 됩니다. 물론 졸업논문이 남아 있..

올해 10월은 상당히 바쁠 것 같습니다. 방통대 중간시험이 10월 26일로 잡혀 있어서 벼락치기 공부와 레포트도 제출해야하고, 10월 10일부터 11일엔 회사 야유회가 있으며, 장인어른 생신에 사촌동생 결혼, 친구 아기의 돌잔치까지... 주말마다 약속이 빼곡히 잡혀 있습니다. 영화보러갈 시간..

바야흐로 극장가의 비수기입니다. 이런 비수기엔 대부분 미국에서 이미 흥행 실패로 판정된 영화나, 국내 배급업자들 사이에서 흥행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판정된 영화들이 개봉됩니다. 이번주 개봉작 라인업이 바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빌론 A.D. Babylon A.D. 그 중 [바..

어느덧 스산한 바람이 부네요. 지난 수요일 하루에 세 편 영화보기라는 대모험 이후 요즘은 영화보다는 [20세기 소년]을 독파중입니다. 원작을 읽으며 나름대로 영화는 어떻게 탄생될까 상상해봤는데 1편과 마찬가지로 2편이 원작에 충실하다면 아마도 답이 안나올듯... [데스노트]도 그랬..

추석 연휴동안 최소한 두 편의 영화를 볼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끊임없이 아빠와 노는 것을 원하는 웅이의 그 간절함을 도저히 외면할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2주동안 영화 한 편 보지못한 저는 결국 내일 연차휴가를 내고야 말았습니다...

웅이가 애기였을때는 몰랐습니다. 어차피 웅이는 장모님이 돌봐주시니 전 퇴근하고 웅이에게로 안가고 곧잘 영화보러 극장으로 향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웅이가 엄마, 아빠를 찾기시작하며 퇴근후 극장에 가는 것이 어려워졌고, 요즘은 '아빠와 노는 것이 세상에서 가..

한 2주 정도 숨고르며 잠시 쉬었습니다. 물론 그래도 보고 싶은 영화는 꼬박꼬박 봤지만 기대작이 그다지 많지 않았기에 시간이 모자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부터 추석 연휴를 겨냥한 영화들이 개봉을 시작하며 다시한번 기대작의 홍수가 시작되는 군요. 신기전 심사숙고 ..

한동안 뒤도 안돌아보고 기대작들을 보기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개봉작부터는 갑자기 극장으로의 외출이 막혀버렸네요. 지난 토요일 [장강 7호]를 조조로 예매했다가 아쉽게 취소를 해야했던 저는 아직까지 [장강 7호]를 못보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우선 1차적으로 [..

사실 요즘 영화를 보러다닐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썸머시즌 블럭버스터는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열정으로 매주 두편 이상의 영화를 꼬박꼬박 봤습니다. 이제 썸머시즌도 끝나가고 블럭버스터도 뜸한 이 시점에서 잠시 숨고르기가 필요한 것은 아닐지 스스로에게 질문은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