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 일상의 향기속으로..

이번주도 어김없이 사랑 영화로 극장가가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당연히 그 선두 주자는 걸작 미스터리 멜로 [라빠르망]을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입니다. 솔직히 [라빠르망]을 무지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 영화를 어떻게 리메이크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지난주 [사랑니]의 실망을 딛고 이번주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과 [날 미치게하는 남자]가 가을 사랑 행진곡을 이어나갑니다. 운좋게도 저는 이 두 영화를 미리 보았는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올 가을을 확실히 책임질 사랑 종합 선물 세트같은 영화였고, [날 미치..

올 가을은 사랑 영화로 넘쳐나네요. 이미 [외출]의 불륜의 사랑과 [형사]의 사극속의 퓨전 사랑을 선보였던 올 가을 극장가는 [종려나무 숲]으로 우리 어머니들의 사랑을 보여주더니만 결국 지난주 [너는 내 운명]의 절절한 사랑으로 대박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이번주도 [너는 내 운명]의 ..

어느새 추석 대목도 지나버렸군요. 지난 추석 대목의 최종 승자가 [가문의 위기]인 것을 보니 역시 우리 관객에겐 아직 코미디 영화가 대세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한 이번주의 대세는 코미디 영화가 아닌 최루성 멜로 영화네요. 이미 예매율에서 [가문의 위기]를 2위..

지난주 [외출], [가문의 위기], [형사]라는 추석 영화 빅3를 살짝 피한 영화들이 이번주에 대거 개봉하는 군요. 지난주 추석 특집 영화가 우리 영화 특선이라면 이번주는 외국 영화 특선이라고해도 될듯 보입니다. 일단 이번주 개봉작들을 살펴보니 장르가 다양하네요.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지난주는 조금 심심하다싶을 정도로 기대작이 보이지 않더니만 추석을 일주일 남겨둔 이번주에 드디어 기대작들이 우수수수 쏟아지는 군요. 일단 허진호 감독의 [외출]이 눈에 띕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통해 리얼하면서도 독특한 멜로 영화의 새 장을 열었던 허진호 ..

썸머시즌이라며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만 찾아다녔다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몇주후면 추석시즌이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만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무려 10편의 영화가 가을을 마중나오더니 이번주에도 7편의 영화가 무더기로 개봉합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기대작이..

10편의 개봉작... 정말 오랜만에 보는 다작 개봉이네요. 이미 [그녀는 요술쟁이], [인 굿 컴퍼니]를 시사회로 봤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은 영화가 무려 4편이나 됩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범죄 액션 영화 [애프터 썬셋]으로 기분전환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고... 오랜만에 ..

이번주는 제 컴퓨터가 낙뢰와 함께 고장이 나는 바람에 '이번주개봉작'을 늦게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지난주까지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영화들이 매주 한편 이상 개봉하더니만 이번주는 그 맥이 끊겨버렸네요. 그 대신 코미디 영화들과 몇몇 작은 공포 영화들뿐입니다. 아직 무더운 ..

[판타스틱 4]와 [박수칠때 떠나라]... [판타스틱 4]는 무척이나 오래전부터 보고 싶은 영화 목록에 올라와 있던 영화입니다. 제가 코믹스의 영웅들을 좋아하는만큼 [판타스틱 4] 역시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죠. 하지만 이 영화는 개봉하는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7월 중순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