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이야기들/영화에 대한 생각들 73

한국영화산업의 2차 판권 붕괴에 대한 실태와 개선방향

방통대 문화교양학과 3학년에 편입학 한 것이 지난 2007년. 학점은 2년 만에 우수한(?) 성적으로 모두 취득한 저는 졸업논문만 남겨 놓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졸업논문이라는 것이 막상 쓰려니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졸업논문 제출 일주일만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결국 직딩의 로망..

[사설(私說)] 심형래는 한국의 뤽 베송이 될 수 있을까?

24살의 젊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의 꿈은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조국인 프랑스에서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를 능가하는 영화를 만들 자본을 구할 수도 없었을 뿐더러, 할리우드 오락영화는 천박한 영화라는 인식이 ..

[인터뷰] 임권택... 100번째 영화를 넘어 이젠 101번째 영화를 향하여...

임권택 감독이 한국영화, 아니 세계영화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결코 말로 설명할 수 없다. 1987년 한국영화의 세계 3대 영화제 첫 번째 수상이라는 기쁨을 안겨준 <씨받이>의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강수연)을 시작으로, 2002년 <취화선>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고,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