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6년 개봉작

그래도 겨울인데 멜로 영화 한편 정도는...

쭈니-1 2009. 12. 8. 23:55

 

 

 


사실 이번주엔 어떤 영화를 기대작으로 삼을지 고민이 많았답니다.
할리우드의 초호화 캐스팅에 빛나는 로맨틱 코미디 [로맨틱 홀리데이]도 기대작이 될만했고, 우리 스릴러 [조용한 세상]과 원작 만화가 재미있었던 [미녀는 괴로워]까지...
확실하게 끌어당기는 기대작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 3편의 영화 모두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꽤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그 중 [로맨틱 홀리데이]를 선택한 이유는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주드 로, 잭 블랙이라는 한,두명도 아닌 네명의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의 물량 공세 때문입니다.
게다가 감독은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을 감독했던 여성 감독인 낸시 메이어스. 전작만큼만 해준다면 [로맨틱 홀리데이]도 상당히 매력적인 영화가 될듯... ^^

k군
미녀는괴로워가 혹 만화책이 원작이였나요?
(--왠지 본것 같다는)
 2006/12/14   
쭈니 일본 만화가 원작입니다.
미녀 시리즈는 꽤 많이 나왔답니다.
원작도 재미있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
 2006/12/14    
미^ ^
친구가 김상경의 광팬이여서 <조용한 세상>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평소에 김상경과 박용우를 너무 좋아하는 터라.. 기대치가 다소 너무 높았었나 봅니다.. 괜찮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2% 부족한 느낌은 져버릴수가 없네요..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긴 한데.. 결론은 저는 재밌었어요^ ^ 스릴러라.. 내용은 안쓰려고 요기에 짧게 올립니당..ㅋㅋ
저도 <로맨틱 홀리데이>보고싶어요 >.< 꺄아~
 2006/12/16   
쭈니 저도 지난 금요일 [조용한 세상]봤답니다.
일단 스릴러로써는 높은 점수주긴 아려울듯...
범인도 초반에 금새 눈치챘거든요.
범인이 장갑끼고 나오는 씬에서...(굳이 범인에게 장갑을 끼워야 할 이유를 생각한다면 범인의 정체는 쉽게 밝혀집니다. ^^;)
하지만 드라마로써는 꽤 잘만들어진듯...
특히 김상경, 박용우의 연기는 과연... ^^
 2006/12/17    
kim
컥 일부러 조용한세상 감상평 안봤는데,.
'굳이 범인에게 장갑을 끼워야할 이유를 생각한다면'
.........
뭐, 장르가 휴머니티 스릴러?(맞나요;;;;;;;)
라고하니, ㅋㅋ 몇일 뒤 기대하며보겠습니당 ㅋ
 2006/12/19   
쭈니 죄송합니다.
본의아니게 스포일러가...
그래도 너무 심려하지 마세요.
어차피 이 영화는 스릴러로써는 매력없는 영화이니...
그냥 드라마로 본다면 분명 볼만하지만 말입니다.
 2006/12/19    
kim
솔직히 스릴러면에서는
기대는 그다지 하지않았어요.ㅋㅋ
쭈니님의 경우는 괜찮은거죠, 힌트니까요ㅋㅋ
예전에 스릴러 숨바꼭질 막 기대하면서
컴퓨터에 다운받아논걸로 보려고
손꼽아기다리는데 친구가 옆에서
범인은 아빠 라고 하질않나, tv에서는
유쥬얼 서스펙트의 범인은 절음발이라고 하질않나,
아주 절망한적이 많았죠 ㅋ
 2006/12/20   
쭈니 저도 그런 기억 많습니다.
특히 우리 예쁜 구피...
갑자기 '[쏘우 2]범인이..... 라며?'라는 지나가는 말로 [쏘우 2] 보기를 포기하게끔 만들었었죠. ^^
 2006/12/20    
k군
그래도 식스센스의 브XX XXX가 X신이래 보단 뭐 ㄱ-  2006/12/21   
쭈니 그건 아주 최악의 스포일러였었죠. ^^  200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