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6년 개봉작

8월의 긴 슬럼프를 9월엔 훌훌 벗어던지고...

쭈니-1 2009. 12. 8. 23:42

 

 


8월 한달간은 제겐 너무나도 끔찍했습니다.
날씨가 더워 체력적으로도 무기력했고, 영화볼 약속이 잡힐때마다 구피에게 일이 생겨 번번히 취소되기 일쑤였습니다.
결국 8월 한달간 본 영화라고는 달랑 [게드 전기] 한편뿐.
이젠 9월입니다.
날씨도 선선해 졌고, 추석시즌을 겨냥한 영화들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이제 저도 8월의 슬럼프에서 벗어나 다시 예전의 영화광 쭈니로 돌아가야 겠죠. ^^
9월의 시작은 [일본침몰]입니다.
일본하면 [러브레터]식의 멜로 영화, 아니면 [링]식의 끔찍한 공포, 혹은 [게드전기]같은 잘 만든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본침몰]같은 블럭버스터도 엄연히 존재하는 군요. ^^
일본 블럭버스터가 궁금해서 [일본침몰]은 어제 보고 왔답니다.
우리영화 최초의 헐리우드 리메이크작 [레이크 하우스]도 관심이 갑니다.
사실 원작격인 [시월애]도 그리 재미있게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레이크 하우스]는 왠지 궁금해집니다.
'최초'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으면 언제나 궁금한 법이죠.
[레이크 하우스]를 시작으로 우리 영화의 헐리우드 리메이크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액션영화광
쭈니님,저아시죠?
저 자주 들어올게여^^ㅎㅎ
그리고 저는 진~~~짜 영화팬이라서 천하장사 마돈나,레이크 하우스,일본침몰을 보게되었어요.(쭈니님도 보시길 바래여)
셋다 우열을 가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는 일본침몰의 승으로 가겠어요ㅎㅎ
꼭 영화 재미있게 많이 보시길 원하고
쭈니님 화이팅!
 2006/09/02   
쭈니 누구세요?
하하하~ 농담입니다. ^^;
요즘 자주 오셔서 기분 좋은 덧글 남겨주셔서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나저나 대단하시군요.
버써 이번주 개봉작중 세 영화를 보시다니...
저는 겨우 [일본침몰]밖에 못봤습니다.
[레이크 하우스]도 보고 싶은데 시간이 가능할런지는... ^^;
 200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