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보고 싶은 영화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이번주는 달랑 4편의 영화만이 개봉합니다. 하지만 그 4편의 영화가 모두 기대작이네요. 일단 제가 본 영화는 [포세이돈]입니다. 전형적인 헐리우드 블럭버스터인 [포세이돈]은 미국에서의 재앙과도 같은 흥행 실패를 기록했지만 [미션 임파서블 3], [다빈치 코드]를 잇는 썸머시즌 블럭버스터의 연작중 하나이기에 개봉 당일 극장으로 달려갔죠. 하지만 역시 미국에서의 흥행 실패가 이유가 있었더군요. 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이야기에서 하겠습니다. 두번째 기대작은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헷지]입니다. 처음엔 [아이스 에이지 2]에 이어 웅이와의 영화 프로젝트 두번째 도전작이었는데 구피가 웅이에게 아직 극장가기는 무리라고 강력하게 항의하는 바람에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웅이 핑계를 댔지만 저도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쩝~ 양동근의 연기변신이 돋보인다는 범죄 스릴러 [모노폴리]와 한석규의 잔혹 코미디 [구타 유발자들]도 비록 [포세이돈]과 [헷지]에는 밀리는 감이 있지만 시간이 되면 꼭 챙겨보고 싶은 영화들입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보고 싶은 영화들이 넘쳐나니 걱정이네요. ^^

꼬마천사	다음주 목요일은 공포영화 [환생]을 보러가는데 공포영화 안본지 오래돼서 좀 걱정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겁이 많아지네요...ㅠㅠ	2006/06/03
쭈니	오우~ [환생]... 시사회보러오라고 네이버에서 문자까지 왔었지만 무서워서 못갔다는... 감독이 [주온]의 감독이라던데... 더더욱 무서울듯한... ^^;	2006/06/03
꼬마천사	표는 구해놨는데 시간이 안돼면 못볼지도 몰라요... ㅋㅋ	2006/06/04
쭈니	꼭 보시고 어땠는지 남겨주셨으면 좋겠네요. 대리만족이라도 하게요. ^^	2006/06/04
허클베리	구타유발자들, 보고 싶어요. 배우들만 봐도 봐야겠다ㅡ는 생각이 절로. 요즘 이문식씨 정말 잘 달리십니다.	2006/06/09
쭈니	저도 보고 싶었는데 관객들 평가는 별로던데요...	2006/06/09
보영성은	구타유발자들... 봤는데 생각만큼 재미있진...않았어요. ^^	2006/12/13
쭈니	저는 왠지 꺼려지는 영화랍니다. 작품성에 대해선 상당한 호평을 받고들 있지만 영화속 캐릭터들이 워낙 비호감이라서... ^^	2007/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