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5년 개봉작

크리스마스엔 따끈따끈한 멜로 영화를???

쭈니-1 2009. 12. 8. 23:15


올해 크리스마스는 우리 멜로 영화들이 극장가를 장악할 태세입니다.
물론 아직도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이 건재하고, 지난주에 개봉한 [킹콩]과 [태풍]이 흥행세를 이어나가고는 있지만 크리스마스 특수를 이용한 [작업의 정석]과 [파랑주의보] 역시 그리 만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이 두 영화는 스타 파워가 눈에 띄네요. 손예진과 송혜교... 두 걸출한 여배우의 매력 대결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작업의 정석]과 [파랑주의보]의 한판 대결을 저는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주 [작업의 정석] 혹은 [태풍]을 볼까 생각중입니다. 며칠전까지만 하더라도 단연 [태풍]을 볼 생각이었는데 요즘 [태풍]에 대한 안좋은 평가들을 하도 많이 읽은터라...
또 다시 참고로 작년 크리스마스엔 [폴라 익스프레스]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개봉하여 전주에 개봉한 [인크레더블]과 함께 '크리스마스엔 애니메이션을!!!'이라고 외쳤으며, 재작년 크리스마스엔 [실미도]가 개봉하여 한주 먼저 개봉한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과 맞짱을 뜨며 블럭버스터 대결을 벌였었습니다. ^^

수애
왜 보고싶은 영화들은 이렇게 한꺼번에 개봉하는지 모르겠어요.
작업의 정석은 꼭 보고싶습니다. 그 이유는 연애의 목적에서 얻었던 새로움을. 혹시 작업의 정석에서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있구요. 손예진. 송일국의 연기 변신이 보고싶거든요 ^^
태풍을 볼까. 파랑주의보를 볼까. 고민중이랍니다.
파랑주의보가. 백혈병에 걸린 송혜교가 그저 그렇게 눈물만 자아내고 죽어버리는. 그런 뻔한 스토리는 아니었음 좋겠네요.
 2005/12/22   
쭈니 전 어제 [태풍]예매했답니다.
사실 [작업의 정석]이 보고 싶었지만 구피가 시큰둥해서리... ^^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