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봉작을 들여다보면 사실 가장 먼저 실망감이 밀려옵니다. 물론 [광식이 동생 광태], [나의 결혼 원정기]같은 진정성이 묻어나는 우리 멜로 영화들이 포진해 있긴 하지만 요즘 최대한 극장 가기를 자제하는 분위기에서 굳이 멜로 영화를 보기위해 구피를 조르고 졸라 극장으로 달려갈 수는 없습니다. 결국 이번주 역시 극장 구경가기는 그른듯... ^^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드디어 겨울 시즌 블럭버스터들이 우르르르 몰려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가슴이 설레일 정도로 기대가 되네요. 에릭과 신은경 주연의 우리 스릴러 [6월의 일기]와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저스트 라이크 헤븐]도 기대가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해리포터와 불의 잔]과 대적하기엔 힘이 부쳐보입니다. 암튼 다음주는 무조건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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