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쩌라고 기대작들이 한꺼번에 개봉하는 거냐고요...

요즘 버스에서 사고를 당한 구피는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제가 극장에 가자면 온 몸이 아프다며 귀찮아하던 구피가 버스 사고이후 아예 사고 후유증으로 극장에 갈 수 없다고 선언해버린 상태랍니다. 저 역시 다른 것도 아니고 사고 후유증이라니 보고 싶은 영화가 많아도 꾹 참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미 [레전드 오브 조로]와 [오로라 공주]는 완전 포기상태이고, [월레스와 그로밋]과 [유령신부]도 눈물을 머금으며 포기 직전까지 이르렀는데 이번주엔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터널 선샤인], [플라이트 플랜]등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들이 우르르르 개봉하네요. 정말 미쳐버릴 지경입니다. 으아아악~

원반	괴로우시겠어요~ ㅠ.ㅠ 학교 야자때문에 영화 볼 시간이 없어서 극장에 가고 싶어도 못간답니다 ㅠ.ㅠ 큭.. 이터널션샤인과 플라이트 플랜 영화는.. 꼭 보구 싶은데...	2005/11/10
쭈니	저도 [이터널 선샤인]과 [플라이트 플랜]은 정말 꼭 보고 싶은데... 뭐 어쩔수없죠. ^^;	200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