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친절한 금자씨는 헐리우드 블럭버스터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이번주는 올해 우리 영화중 최고의 화제작이라 할 수 있는 [친절한 금자씨]가 개봉합니다. [올드보이]로 한국 최고의 감독으로 우뚝 선 그가 이영애와 함께 만든 복수 3부작의 최종편은 해외에서 먼저 관심을 가지며 국내 팬에게도 우리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해준 영화입니다.
그렇기에 이번주는 [스텔스]라는 헐리우드의 블럭버스터가 개봉하지만 오랜만에 우리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것만 같은 기대를 가지게 하네요. 이미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선점한만큼 박스오피스 1위는 어쩌면 떼논 당상이겠죠?
하지만 시사회로 먼저 본 [친절한 금자씨]는 그리 친절한 영화는 아니더군요. 물론 [올드보이]로 제 눈높이가 너무 올라간 면도 있지만 암튼 [올드보이]를 기대했다간 분명 당혹감을 맛볼 영화임에는 분명해보입니다.
암튼 이번주는 금자씨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