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영화의 비수기라고는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엔키노에서 블로그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공짜 예매권이 2장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예매권의 유효기간이 4월까지입니다. 예매권을 받아들은 날부터 저는 볼 영화를 찾아헤매었습니다. 하지만 2주째 보고 싶은 영화는 아무리 눈씻고 찾아도 찾을 수가 없네요. 이것이 진정 비수기의 힘이란 말인가!!!
이번주에도 무려 7편의 영화가 개봉합니다. 그중 미국에서 흥행 대박을 터트린 [미트 페어런츠 2]도 섞여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시사회로 봐버렸네요.(예매권을 쓸 기회가 날라갔습니다. ^^;)
[실비아], [아나콘다 2]등도 나름대로 매력있기는 하지만 극장으로 달려가고 싶을만큼 매력적이진 않고, [역전의 명수]는 지난 시사회때 제 스스로 보기를 포기했을만큼 요즘 개봉되는 흔하디 흔한 코미디 영화처럼 보일 뿐입니다.
이러다가 정말 예매권을 쓸수는 있을런지... 슬슬 불안해지네요. 아직도 2주나 남았지만 개봉 예정작을 샅샅이 찾아봐도 맘에 드는 영화는 보이지 않으니... 어여 5월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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