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과 엄정화의 새콤 달콤 섹시한 이미지를 내세운 [싱글즈]가 이번주에 개봉합니다. (솔직히 말한다면 지금 방금 저는 보고 왔습니다. ^^) [살인의 추억], [장화, 홍련], [첫사랑 궐기 사수 대회] 등 예상외로 헐리우드 블럭버스터를 뚫고 흥행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우리 영화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런지... (본 소감을 미리 말한다면 충분히 그 계보를 이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싱글즈]에 맞서는 헐리우드 영화는 코미디의 제왕 짐 캐리가 전지전능한 신이 되는 말도 안되는 코미디 [브루스 올마이티]입니다. 하지만 [싱글즈]가 가볍게 제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아무래도 코미디만큼은 헐리우드의 코미디보다 우리 코미디가 우리 입맛(?)에 더 맞을테니... 신토불이... ^^ 그 외에 올 여름 유일하게 극장에서 보고 싶지않은 애니메이션 [신밧드 - 7대양의 전설]도 개봉됩니다. 아무리 뜯어봐도 드림웍스의 실패한 애니메이션 [엘도라도]의 복제판인듯이 보이는데... 아무리 스타의 목소리를 입고 있다고는 하지만 신밧드에게 그리스 신화가 왠말인지... 제 아내와 저는 오히려 우리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원더풀 데이즈] 볼 계획을 세우고 있는 저희 부부... 저는 다음주 토요일에 휴가까지 신청해놓은 실정이랍니다. [원더풀 데이즈]를 보기위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