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2017년 국내 박스오피스

<2017년 15주차 박스오피스> 폴 워커가 없어도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의 질주는 계속된다.

쭈니-1 2017. 4. 17. 14:13

 

 

2017년 15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2017년 4월 14일 ~ 4월 16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누적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1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17-04-12 1,057,067 1,428,421 1,467 20,968
2 아빠는 딸 2017-04-12 205,851 278,420 520 6,492
3 미녀와 야수 2017-03-16 153,445 4,863,059 652 5,654
4 프리즌 2017-03-23 78,799 2,849,946 493 4,120
5 라이프 2017-04-05 40,099 434,843 456 2,552
6 히든 피겨스 2017-03-23 19,302 403,246 168 741
7 어느날 2017-04-05 18,044 220,464 301 1,455
8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 2017-04-13 16,282 16,816 149 568
9 극장판 어드벤처 타임: 비밀의 아일랜드 2017-04-13 11,235 12,549 125 390
10 흑집사 -북 오브 더 아틀란틱- 2017-04-13 9,029 12,040 94 442

 

 

4주 연속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미녀와 야수]를 막아낸 것은 역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이었습니다.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주말동안 105만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2위 역시 신작인데 우리나라의 코미디 영화 [아빠는 딸]이 주말동안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안착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과 [아빠는 딸]의 격차가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미녀와 야수]는 신작의 공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두계단 떨어지며 3위까지 내려앉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누적관객도 아직 500만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신작 중에서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인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 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 [극장판 어드벤처 타임 : 비밀의 아일랜드], [흑집사 : 북 오브 더 아틀란틱]이 비슷한 성적으로 나란히 8, 9, 10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실시간 예매율

 

 

2017년 4월 17일 14시 02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 영화명 개봉일 예매점유율 예매관객수
1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17-04-12 37.9% 18,779
2 보안관 2017-05-03 7.4% 3,685
3 아빠는 딸 2017-04-12 6.2% 3,071
4 미녀와 야수 2017-03-16 4.9% 2,416
5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2017-04-20 4.3% 2,134
6 특별시민 2017-04-26 3.9% 1,958
7 더 플랜 2017-04-20 2.9% 1,442
8 콜로설 2017-04-20 2.6% 1,298
9 임금님의 사건수첩 2017-04-26 2.4% 1,169
10 프리즌 2017-03-23 2.4% 1,166

 

 

이번 주말에도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의 질주를 막아낼 영화가 보이지 않습니다.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지금 현재 37.9%의 압도적인 예매점유율로 1위를 질주 중입니다.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 중에서는 [파워레인져스 : 더 비기닝]이 5위, 우리나라 다큐멘터리인 [더 플랜]이 7위, 그리고 서울을 배경으로한 저예산 괴수영화 [콜로설]이 8위입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개봉일이 아직 남은 영화들이 무려 세편이나 실시간 예매율 TOP10에 올랐다는 점입니다. 5월 3일 개봉에정작인 [보안관], 4월 26일 개봉 예정작인 [특별시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그 주인공인데, 아무래도 비수기인 4월을 지나 가정의 달인 5월이 되면 이들 영화들로 흥행 대격돌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2017년 박스오피스 순위

 

 

2017년 1월 1일 ~ 2017년 4월 16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국적
1 공조 2017-01-18 7,817,459 한국
2 더 킹 2017-01-18 5,316,015 한국
3 미녀와 야수 2017-03-16 4,863,059 미국
4 너의 이름은. 2017-01-04 3,614,539 일본
5 프리즌 2017-03-23 2,849,946 한국
6 조작된 도시 2017-02-09 2,514,833 한국
7 재심 2017-02-15 2,420,865 한국
8 모아나 2017-01-12 2,310,029 미국
9 마스터 2016-12-21 2,212,559 한국
10 로건 2017-03-01 2,167,492 미국

 

 

4주 연속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기세로 2017년 박스오피스 순위를 올려가던 [미녀와 야수]가 개봉 5주만에 흥행세가 꺾이면서 주춤하고 있습니다. 일단 500만 돌파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더 킹]의 531만 관객을 넘어서는 것은 불가능해보입니다.

지난 주말 새로운 1위에 등극한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13위를 기록 중입니다. 이번 주말쯤에는 TOP10 진입이 확실해보이는데, 문제는 몇위까지 치고 올라올 수 있느냐입니다. 초반 빠짝 기세를 올리지 못하면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도 중위권에서 멈출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