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2017년 국내 박스오피스

<2017년 16주차 박스오피스> 2주연속 질주...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쭈니-1 2017. 4. 24. 11:43

 

 

2017년 16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TOP 10 (2017년 4월 21일 ~ 4월 23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누적관객수  스크린수  상영횟수 
1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17-04-12 682,576 2,581,335 1,282 18,658
2 아빠는 딸 2017-04-12 160,650 541,646 586 6,094
3 미녀와 야수 2017-03-16 104,837 5,022,206 612 4,083
4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2017-04-20 50,258 62,014 478 3,926
5 프리즌 2017-03-23 29,380 2,920,304 349 1,939
6 오두막 2017-04-20 22,950 29,332 396 2,127
7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 2017-04-13 16,357 35,255 164 640
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014-07-31 15,770 1,329,819 76 588
9 파운더 2017-04-20 14,666 19,867 279 1,454
10 더 플랜 2017-04-20 12,903 17,843 156 1,045

 

 

별다른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전주와 마찬가지로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아빠는 딸], [미녀와 야수]가 나란히 1, 2, 3위를 지켜냈습니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250만 관객을 넘어 300만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아빠는 딸]을 100만을 향해 부지런히 앞으로 나아가고 잇으며, [미녀와 야수]는 우려와는 달리 500만의 벽을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주말 박스오피스 TOP3가 변동이 없었을만큼 새롭게 개봉한 신작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일본 전대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파워레인져스 : 더 비기닝]은 주말동안 고작 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 [오두막]은 6위, [파운더]는 9위, [더 플랜]은 10위입니다. 서울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관심을 이끈 앤 해서웨이 주연의 [콜로설]은 13위로 아예 TOP10에 진입조차 못하는 굴욕을 맛보았습니다.

 

 


 

 

실시간 예매율

 

 

2017년 4월 24일 11시 33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순위 영화명 개봉일 예매점유율 예매관객수
1 특별시민 2017-04-26 23.7% 15,762
2 임금님의 사건수첩 2017-04-26 15.4% 10,203
3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17-04-12 13.5% 8,967
4 보안관 2017-05-03 5.1% 3,395
5 석조저택 살인사건 2017-05-09 2.9% 1,939
6 아빠는 딸 2017-04-12 2.8% 1,857
7 미녀와 야수 2017-03-16 2.7% 1,763
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7-05-03 2.6% 1,758
9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2017-04-26 2.6% 1,745
10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 2017-04-27 2.6% 1,723

 

 

한동안 잠잠했던 한국영화가 이번 주말에는 제대로 반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작인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나란히 1, 2위에 오르며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을 3위로 밀어냈습니다. 만약 예매점유율 순위가 그대로 주말 박스오피스로 이어진다면 [특별시민]은 지난 7주차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오른 [재심]이후 무려 9주만에 주말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영화가 됩니다.

 

 

 


 

 

2017년 박스오피스 순위

 

 

2017년 1월 1일 ~ 2017년 4월 23일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국적
1 공조 2017-01-18 7,817,459 한국
2 더 킹 2017-01-18 5,316,015 한국
3 미녀와 야수 2017-03-16 5,022,206 미국
4 너의 이름은. 2017-01-04 3,614,677 일본
5 프리즌 2017-03-23 2,920,304 한국
6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17-04-12 2,581,333 미국
7 조작된 도시 2017-02-09 2,514,943 한국
8 재심 2017-02-15 2,420,878 한국
9 모아나 2017-01-12 2,310,058 미국
10 마스터 2016-12-21 2,212,559 한국

 

 

[미녀와 야수]가 선전하며 드디어 500만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더 킹]을 제치고 2017년 박스오피스 2위까지 올라갈 수 있을런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지난 한주동안 [미녀와 야수]가 동원한 관객수는 16만명. [더 킹]과의 격차는 29만명. [미녀와 야수]가 지금과 같은 흥행세를 유지해야만 2주 후 [더 킹]을 넘어설 수 있다는 계산인데...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흥행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만큼 [미녀와 야수]의 흥행세가 유지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하겠습니다.

지난주 13위였던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은 6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 ]역시 [프리즌]은 가볍게 뛰어넘을 수 있어도 [너의 이름은.]까지는 좀 힘들지 않나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