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16년 개봉작

2016년 12월 29일 개봉작...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외 8편

쭈니-1 2016. 12. 26. 09:51

성탄절이 일요일이라서 너무나도 슬픈(!!!) 월요일 아침입니다.

구피, 웅이와 재미있는 성탄절 주말을 보내긴 했지만, 그래도 딱 하루만 더 쉬었으면 완벽했겠다는 아쉬움이 오늘 아침을 더욱 힘들게 하네요.

그래도 2016년의 마지막 주를 슬퍼하면서 보낼 수는 없죠?

자! 이번 주에는 어떤 영화들이 2016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까요?

 

 

2016년 마지막 기대작...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지난 주말에는 웅이와 함께 [씽]을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주중에 [마스터]를 꼭 챙겨볼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두 영화로 2016년을 떠나보내는 것은 뭔가 아쉽죠? 그래서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6년 초특급 기대작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입니다.

디즈니가 '스터워즈 프랜차이즈'를 인수하면서 의욕적으로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인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에 이어서 처음 내놓는 스핀오프가 바로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입니다. 이 영화는 조지 루카스에 이어 1999년 부활한 '스타워즈 3부작'의 마지막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와  원조 '스타워즈 3부작'의 첫번째 영화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사이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참고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서 아나킨은 결국 어둠의 세력에 잠식 당해서 영화사상 최고의 악당이라고 할 수 있는 다스베이더가 됩니다. 그리고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에서는 다스베이더를 내세운 제국에 맞서 싸우는 반란군의 반격과 아나킨의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가 반란군의 새로운 희망으로 부각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는 제국의 무기인 데스 스타'의 약점을 캐내는 임무를 떠맡게된 반란군 소속의 진과 동료들의 비밀스러운 작전을 담고 있습니다. 펠리시티 존스, 디에고 루나, 견자단이 주연을 맡았고, 2014년 [고질라]를 연출했던 가렛 에드워드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기타 등등...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루돌프와 많이있어], [하이큐!! 승자와 패자], [사랑은 부엉부엉], [터널], [천재탐정 미타라이 : 살인사건의 진실], [파파좀비]

 

 

이번주에는 아쉽게도 제겐 기대작이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뿐입니다. 하지만 연말을 맞이해서 극장을 찾는 분들을 위해서 다양한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연말 데이트족을 위한 재개봉 영화 두편이 이번주에 개봉합니다. 한때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불렸던 멕 라이언 주연의 걸작 로맨틱 코미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입니다. 솔로족들도 이 영화를 보시며 2017년에는 꼭 여친, 남친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불태워도 좋을 듯합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도 두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인 [루돌프와 많이있어]는 우연한 사고로 알수 없는 곳으로 오게된 집 고양이 루돌프가 길 고양이들의 도움으로 집까지 돌아가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는 내용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분들에게 딱 알맞은 애니메이션입니다. [하이큐!! 승자와 패자]는 농구를 소재로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분들이 선택하기에 알맞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사랑은 부엉부엉]은 프랑스의 멜로 영화로 부엉이 탈을 쓴 남자와 팬더 탈을 쓴 여자의 사랑 이야기라고 하네요. 포스터만 봐서는 애니메이션인줄... [터널]은 아르헨티나의 스릴러 영화입니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하반신 불구인 컴퓨터 엔지니어 호아킨이 옆집의 범죄 계획을 뒤엎을 반격을 준비한다는 내용입니다.

[천재탐정 미타라이 : 살인사건의 진실]은 일본의 스릴러 영화로 일본판 셜록 홈즈인 미타라이 키요시가 퍼즐처럼 엮인 세가지 사건의 비밀 열쇠를 찾는 내용입니다. [노다메 칸타빌레]로 우리나라 관객에게 익숙한 타마키 히로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파파좀비]는 백수생활만 4년째인 평균 이하 가장이 마을 사람들에게 좀비로 오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