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16년 개봉작

2016년 11월 17일 개봉작... [신비한 동물사전]외 7편

쭈니-1 2016. 11. 14. 10:43

요즘 날씨를 보면 벌써 가을이 가고 겨울이 훌쩍 다가왔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극장가의 가을 비수기도 이번 주말에는 끝이 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만해도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저를 고민에 빠뜨렸는데, 이번주에는 오랜만에 두편의 기대작이 저를 흐뭇하게 만드는 군요.

 

 

오랜만에 극장으로 달려가자... [신비한 동물사전], [가려진 시간]

 

 

이번주에 제 마음을 가장 설래게 하는 영화는 역시 [신비한 동물사전]입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이 영화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교과서로 채택된 뉴트 스캐맨더의 저서 '신비한 동물사전'이 어떻게 쓰여졌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때는 1926년, 영국의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에드 레드메인)가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신비한 동물들을 찾기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부터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까지 연출을 담당했던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에드 레드메인 외에도 콜린 파렐, 캐서린 워터스턴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이라는 강력한 흥행기대작에 맞서는 영화는 [가려진 시간]이라는 제목의 우리나라 영화입니다. 엄마를 잃은 후 새 아빠와 함께 화노도에 이사 온 수린은 성민과 우정을 쌓아갑니다. 하지만 어느날 공사장 발파 현장을 구경하기 위해 친구들과 산으로간 수린은 모두가 실종된채 유일하게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며칠뒤 자신이 성민이라는 낯선 성인 남성이 수린 앞에 나타납니다.

멈춰진 시간에 갇혀 어른이 되었다는 성민과 성민의 말을 믿지 않고 그를 아이들 유괴범인으로 의심하는 경찰과 마을 사람들. 그러한 가운데 수린만이 성민을 믿는다고 합니다. 강동원과 신은수가 주연을 맡았고, 신인감독 엄태화의 데뷔작입니다.

 

 

 

 

기타 등등... [1820 : 잃어버린 제국의 비밀], [카페 6], [줄리에타], [연애담], [야근 대신 뜨개질], [순종]

 

 

[1820 잃어버린 제국의 비밀]은 러시아의 액션 판타지 영화입니다. 19세기 초 아메리카 대륙을 점령했던 러시아군에 대해 조사를 하던 기자 드미트리가 어느 한 순간 19세기 러시아 한복판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카페 6]는 대만의 멜로영화입니다. 1996년을 배경으로 고등학교 3학년인 관민록과 소백지의 짝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줄리에타]는 스페인 영화입니다. 12년전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딸 안티아. 그녀를 이해하지도 포기하지도 못한 채 살아온 '줄리에타'의 이야기입니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연애담]은 우리나라의 멜로영화입니다. 미술을 공부하는 윤주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찾아가는 지수의 시랑을 담았습니다. [야근 대신 뜨개질]은 휴일임에도 출근한 그녀들이 야근 대신 재미있는 걸 해보기로 하고 첫 시도로 뜨개질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순종]은 우간다 내전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려 사는 딩기디 마을에서 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나라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