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건프라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발바토스 제6형태'

 

 

지난 금요일 웅이가 신이 나서 제게 사진 하나를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바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발바토스 제6형태'의 완성품 사진입니다.

웅이의 학교 특별활동 프라모델반에서는 1년동안 총 네개의 프라모델을 만들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첫번째 프라모델은 '건담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 아마츠 미나'였고, 두번째 프라모델은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키마리스'였습니다.

웅이는 1학기에 이미 두개의 프라모델을 만들었으니 남은 두개는 2학기때 만들것 같다고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의외로 세번째 프라모델도 1학기에 만든 것입니다.

며칠 지나면 기말고사 시험인데, 시간날때마다 '발바토스 제6형태'를 만지작거리는 웅이.

그런 웅이에게 삼촌이 시험 잘보면 비싼 건프라 하나 사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 웅이는 시험 공부에 푹 빠져 있답니다. ^^

 

 

언제나 그렇지만, 위의 사진은 홍보용 사진입니다.

웅이도 나름 심혈을 기울여서 홍보용 사진과 비슷한 포즈를 취해보긴 했는데...

역시 홍보용 사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멋진 포즈로 저희 집 건프라들과 나란히 서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