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웅이의 볼거리를 달래준 '건담 스로네 아인'

쭈니-1 2016. 4. 7. 17:39

 

 

웅이의 볼거리 때문에 하루 연차 휴가를 낸 지난 수요일. 제 계획은 세가지로 요약됩니다.

웅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후라이드 치킨 먹기 (아이스크림도 좋아하지만 웅이가 스스로 볼거리엔 아이스크림 먹으면 안된다고 자제하더군요.) 그리고 [돌연변이] 보기, 마지막으로 '건담 스로네 아인' 프라모델 조립하기입니다.

저와 웅이가 '건담 스로네 츠바이'이후 두번째 건프라(웅이가 특별활동반에서 조립한 '건담 아스트레이 골드프레임 아마츠 미나'을 제외한다면)로 '건담 스로네 아인'을 선택한 이유는 둘이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건담 스로네 아인'이 첫째이고, '건담 스로네 츠바이'가 둘째, 막내는 '건담 스로네 드라이'인데, '건담 스로네 드라이'는 인기가 없어서인지 저희 동네 건프라 판매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더군요.

암튼 웅이와 '건담 스로네 아인'을 함께 조립하며 웅이의 볼거리에 의한 하루 휴가를 즐겁게 보냈답니다.

 

 

'건담 스로네 아인'의 완성품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시죠?

진짜 완성품은 저렇게 멋있지 않다는 사실을...

 

 

'건담 스로네 아인'은 오른쪽 어깨에 있는  장거리 포가 가장 멋있습니다.

그래서 정거리 포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동생인 '건담 스로네 츠바이'와도 기념 사진 찰칵...

 

 

하지만 허락도 받지 않고 '건담 스로네 아인'을 사줬다는 이유로 구피한테 혼났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웅이와 건프라 조립 놀이는 못할 듯...

'건담 스로네 드라이'까지 조립해서 '건담 스로네' 3남매를 완성해야하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