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로렉스]의 영화 이야기에서 정신없이 바빴던 지난 주말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어린이날에 양가 집안 어버이날 행사까지 챙기느라 정신이 없던 와중에도, 남은 것은 사진 뿐이라며 열심히 디지털 카메라 셔터를 누른 끝에 몇 장의 인물 사진과 여러 장의 꽃 사진을 건졌네요.
영화 포스터와 스틸만이 가득 넘쳐나는 제 블로그에, 봄을 맞이한 화사한 꽃 사진 몇 컷을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재미없는 영화를 보시고 울적하신 분이 있다면 예쁜 꽃 사진을 보고 마음을 달래시길...
아! 잘생긴 주인장과 그 주인장과 판박이인 아들 사진은 덤입니다.
크하하하
자! 꽃 사진 전부 감상하셨나요?
그렇다면 꽃보다 아름다운 쭈니와 웅이 사진을 볼 준비가 되셨군요.
ㅋㅋㅋ
참고로 웅이의 오른쪽 입 밑에 난 까만 것은 점이 아닌 음식물 찌꺼기라고 합니다.
웅이의 사회적 지위와 체면을 위해 진실을 감출려고 했는데,
구피가 꼭 밝혀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네요. ^^
그날 웅이가 득템한 파리지옥 식물입니다.
웅이의 말에 의하면 자기 방에 갖다 놓으면 모기를 잡아줘서 아주 유용할 것이라 주장을 하네요.
그런데 조그마한 것이 과연 모기나 잡을 수 있을런지...
암튼 웅이가 소중히 키우기로 했답니다.
마지막으로 폼 잡고 사진 찍은 웅이의 서비스 컷 두 장 팍팍~~~
이렇게 해서 꽃과 함께 했던 어린이날이 저물어 갔답니다.
물론 저와 구피는 다녀온 후에 파김치가 되어 집에 돌아오자마자 침대로 직행.
웅이만 신이 나서 방방 뛰어다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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