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 웅이를 위해 쭈니가 자기 맘대로 지어낸 이야기이며,
모든 캐릭터 디자인은 웅이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구피가 만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제 20화 새로운 모험을 향하여...
웅이와 구피와의 대결에서 패한 쭈니는 집포켓몬에게로 돌아갔어요.
이로서 포켓몬 세상은 당분간 지켜질 수 있었어요.
하지만 웅이와 구피는 안심할 수 없었어요.
쭈니에게 엔젤단으로부터 부모님을 구해주겠다고 약속을 했거든요.
“잘 싸워줬어. 이제 포켓몬 세상은 안전할거야.”
나희천사가 웅이와 구피에게 말했어요.
“하지만 엔젤단을 무찌르기 전에는 안심할 수 없어요. 어떻게하면 구름 위 세상으로 갈 수 있죠?”
“그건 내게 맡겨. 이래뵈도 난 천사라고.”
나희천사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하얀 날개를 펼쳤어요.
“내 말을 잘 들어. 지금 우리의 힘으로는 엔젤단과 맞서 싸울 수가 없어. 먼저 우릴 도와줄 수 있는 일곱 기사의 봉인을 풀어야해. 일곱 기사가 우릴 도와 준다면 엔젤단을 이길 수 있을거야. 하지만 일곱 기사의 봉인을 푸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야. 왜냐하면 일곱 기사의 봉인을 풀지 못하도록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봉인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지.”
웅이는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일곱 기사의 봉인을 지키고 있다는 소리에 덜컥 겁이 났지만 그래도 꼭 쭈니의 부모님을 구하고 포켓몬 세상을 엔젤단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싶었어요.
“네, 꼭 일곱 기사의 봉인을 풀어서 엔젤단을 이길거에요.”
웅이와 구피는 굳게 결심했답니다.
웅이와 구피가 결심하자 나희천사는 하얀 날개를 펼치고 웅이와 구피의 손을 잡고 구름 위로 훨훨 날아갔답니다.
새로운 모험을 향하여..
- 1부 끝 -
2부 예고... 구름 위 세상에서 펼쳐지는 놀라운 모험.
일곱 기사의 봉인을 풀어 엔젤단에 대항하라.
그리고 밝혀지는 엔젤단의 비밀.
한층 거대해질 2부도 기대해주세요. ^^
웅이의 포켓몬 도감 (지면 부족으로 소개하지 못한 포켓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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