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 웅이를 위해 쭈니가 자기 맘대로 지어낸 이야기이며,
모든 캐릭터 디자인은 웅이가 그린 그림을 토대로 구피가 만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포켓몬스터 이야기를 하겠어요.
포켓몬스터라고 한다면 일본에만 있는 신기한 이야기인줄 아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사실 우리 대한민국에도 포켓몬스터 이야기가 있답니다.
우리 대한민국만의 포켓몬스터 이야기.
자! 잘 들어보세요.
제 1화 별똥별에게 소원을 빌어봐
대한민국의 서울에는 웅이라는 포켓몬스터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어요.
웅이의 꿈은 자신도 포켓몬스터 세계에서 모험을 하는 것이었죠.
너무나도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던 웅이는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소리를 듣고 별똥별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늦은 밤이 되었는데도 잠을 자지 않고 별이 뜨기를 기다렸어요.
하지만 서울의 하늘은 공기 오염으로 별이 보이지 않았어요.
실망한 웅이는 이번 주말에는 아빠한테 천문대에 가자고 조를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바로 이때 하늘에서 아주 반짝거리는 것이 보이는 거예요.
그 반짝이던 것은 점점 커지더니 밑으로 점점 떨어지는 거예요.
별똥별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웅이는 그것이 별똥별이라 생각하고 소원을 빌었어요.
“별똥별님... 전 포켓몬스터 세계에 가서 모험을 해보는 것이 꿈이 예요. 제발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소원을 다 빌었지만 전혀 바뀌는 것이 없었어요.
“뭐야. 별똥별에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더니 순 거짓말이잖아!”
실망한 웅이는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러나 그 다음날 아침... 웅이는 깜짝 놀랬어요.
분명 집에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곳은 자신의 집이 아니었어요.
알록달록한 마치 만화 속에 나오는 집처럼 예뻤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웅이는 어리둥절해서 침대에서 일어났어요.
바로 그때...
“웅이야! 빨리 일어나렴. 오늘은 네가 처음으로 포켓몬은 받는 날이잖아. 빨리 포켓몬 센터에 가야지.”
문 밖에서 들리는 엄마의 목소리.
“뭐 포켓몬이라고?”
그때서야 웅이는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신난 웅이는 얼른 옷을 입고 밖으로 뛰어 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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