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할 땐 제로 보드 중 하나를 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글을 쓸 수 있게끔 설정해서 많은 분들이 영화에 대한 자유로운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당시에 정말 많은 분들이 제 홈페이지에 영화에 대한 글을 올려주셨고, 전 그것이 너무나도 기뻤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로 이사오며 그 분들의 글을 가져올 수가 없었습니다.
블로그에는 그런 기능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다음 블로그에 '함께쓰기' 가능이 있어서 '좋은 이웃들의 공간'이라는 메뉴에 이웃분들이 영화에 대한 글을 써줘 아쉬움이 조금 덜했습니다.
하지만 '함께쓰기'로 설정된 분들이 모두 바쁘신지 한분, 두분, 글 쓰기를 멈추었고, 제 블로그의 '좋은 이웃들의 공간'은 유명무실해져 버렸습니다.
그러던 지난 10월 23일 액션영화광님이 제 블로그에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액션영화광님은 제가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할 때부터 제 홈페이지에 영화에 대한 글을 자주 써주신 분이기에 저는 정말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18일, 액션영화광님은 약속대로 무려 6개의 새 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성이 된 것은 아닌지 일단 임시보관함에 올려주셨더군요.
저는 이 글이 정식으로 '좋은 이웃들의 공간'에 등록되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저 글들은 임시보관함에 저장되어 있을 뿐입니다.
액션영화광님이 임시보관함에 저장하셨기 때문에 제가 저 글을 볼 수도, '좋은 이웃들의 공간'에 등록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액션영화광님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 셈입니다.
처음엔 '언젠가는 올려주시겠지.'라는 마음으로 그냥 기다렸는데, 한달이 지나도 깜깜 무소식이니 이제 슬슬 걱정이 됩니다.
혹시 액션영화광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고등학교 1학년이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할텐데, 혹시 몸이 상하신 것은 아닌지, 아! 액션영화광님... 부디 아무 일도 없었다고, 단지 시간이 없어서 임시보관함에 일단 저장하고 한동안 잊고 있었다고... 그렇게 말씀해 주세요.
저 정말 걱정된단 말입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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