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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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잖아요]로 청소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강우석 감독의 두번째 청소년 영화.
그러나 이 영화는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잖아요]만큼의 수작은 아니다.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잖아요]처럼 최루성 슬픔도 없고, 기발한 웃음도 없다.
단지 지금까지 다른 감독들이 다루기를 꺼려했던 해직 교사의 이야기와 그런 진실한 선생님을 사랑하는 평범한 학생들의 평범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역시 해직교사의 이야기를 그리 진솔하게 그리진 못한 느낌이다.
가수인 강수지의 깜찍한 연기와 허석, 최진영의 연기대결은 볼만하다.
2010년 오늘의 이야기
얼마전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최진영이 출연한 청소년 영화입니다.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잖아요]를 흥행 성공시킨 강우석 감독이 다시한번 흥행 성공에 도전했던 영화이지만 기대만큼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나저나 강수지가 영화에도 출연을 했었군요. 그건 또 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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