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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거의 다 동감합니다^^ 하지만 제가 본 이 영화의 치명적 단점은, 연출에 있어서 너무 구구절절합니다. 즉 시나리오와 감독의 연출력만으로 관객에게 모든 영화가 담아낸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구구절절 배우들의 입을 통해서 얻게 되는것입니다. 차량이동씬 같은 부위에서부터해서. 그러다보니 왠지 시대에 따라오지 못하고 눈앞의 이야기 보따리에 급급한 느낌도 듭니다. 물론 수작임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양동근의 팬을 늘리는 영화로 느껴졌습니다. |
2003/07/18 | |
쭈니 | 양동근... 정말 멋있었습니다. [네멋대로해라]에서도 멋있었는데... 왠지 그가 좋아질 것만 같은 예감이...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복잡한 형사물이다보니 조금 구구절절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은 감도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점은 형사물에서 어느정도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예전의 형사물처럼 사건의 전말을 법인의 입에서 들었던 그 웃지못할 어색함은 최소한 이 영화엔 없잖아요. ^^; |
2003/07/19 | |
남자 |
맞습니다. 최소한 그런 배치는 없었기에 다행이죠. 음 제 글은 약간의 흠을 잡은거죠. 영화적 재미로써는 추천작입니다. 그리고 한채영. 100%동감입니다. |
2003/07/19 | |
쭈니 | 최근에 썸머시즌을 겨냥해서 나온 우리 영화들도 아직 [와일드 카드]만큼 재미있진 않습니다. [와일드 카드]가 차라리 지금쯤 개봉되었으면 흥행 스코어가 달라 졌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이 영화가 개봉되었을때는 오히려 [살인의 추억]이 극장가를 꽈 잡고 있었으니... |
2003/07/20 | |
투야 |
오로지,,양동근 때문에 봤습니다 시트콤 당시..그가 만들어낸 캐릭터에 너무 열광했고 그 다음작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그가 네멋대로 해라에서 고복수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또다시 만들어 냈을때 전..그냥 이 사람의 소리없는 팬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양동근 때문에 본 영화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소재가 형사얘기라 진부하긴 했지만.. 역시나..가슴찡한 스토리가 있었고.. 다른것보다.. 범죄에 관한 얘기.. 그니깐 소재가 참 독특했습니다... 정말 아무 이유없이..돈을 위해.. 누군가 내 뒤에서 그렇게 무시무시한 구슬로 날 친다면...? 그것만으로 사실..꽤 무서웠습니다. 이 영화를 볼당시 촌에 살던 저.. 지금 수원에 지내면서 한번씩 설 왔다 갔다 지하철 이용할때 밤에 한번 씩 돌아보게 되죠..^^ 이 영화 덕입니다.ㅋ 근데... 아쉬웠던건... 그 범죄자들이 왜 그런 범죄를 저질렀던걸까... 하는.. 그 이유가 전혀 나오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물론..범죄자 보단..형사에 포커스를 맞춘건 알지만.. 그래도 조금은... 이해할수 있는 정도의 얘기는 있었음 했건만..ㅎ 저두 한채영에는 동감함니당~ |
2006/06/07 | |
쭈니 | 양동근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모노폴리]도 보고 싶지만 요즘 꾹 참고 잇는 중... 대단한 배우죠. ^^ |
2006/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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