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짧은영화평/2002년 아짧평

<드라큐라>- 영화는 패션이다.

쭈니-1 2009. 12. 10. 13:57

 



1970년대 <대부>로 헐리우드의 대부가 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하지만 그는 80년대들어 극도의 슬럼프를 겪으며 그저그런 감독으로 전락해버립니다.
전 <대부>시리즈를 무지 좋아합니다. TV에서 방영했던 <대부>시리즈를 녹화해놓고 보고 또 보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의 영화중 제가 <대부>시리즈를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바로 <드라큐라>입니다.
비록 거장의 실패작이라는 참혹한 악평을 받은 영화이긴 하지만 '드라큐라'라는 공포 영화속의 인물을 사랑때문에 아파하는 멜로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바뀌 놓은 것도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게리 올드만, 위노라 라이더 등의 색다른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뭐니뭐니해도 이 영화의 묘미는 패션입니다.
드라큐라의 핏빛 갑옷, 미나의 우아한 드레스 등등 이 영화를 보고있으면 화려한 화면과 아름다운 영상속에 흠뻑 빠져들게 되죠.
그리고 사랑을 잃은 드라큐라의 슬픈 절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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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오빠 이 영화에 키아누리브스 나와?
난 이영화 안 본것 같은데..왜 키아누리브스가 생각이 나징?
 2002/04/23   
쭈니 위노라 라이더의 약혼자로 나오지.
키아누 리브스가 아직 유명해지기 전에 찍은 거라서 잘 기억이 안날거야. ^^
 2002/04/24   
옥구슬
사진 만 보아두 무서버잉. 헉^^ 도망 가자!!  2002/04/28   
쭈니 그런데 이 영화 그렇게 안무서워요...
도망가실 필요까지는 없는뎅~~~
 2002/04/29   
지인 아빠
그런데 왜 하필이면 독일어로 된 포스터일까? 거 참...  2002/06/07   
쭈니 이것도 어렵게 구한 포스터입니다. ^^  200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