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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지기 |
저두 이거 보구선 한참 울었었어요...무섭다기 보다는 이런 현실이 또 생길까 두려워서였다면 아마두 맞을거 같네여~ | 2002/04/10 | |
쭈니 | 저는 울기보다는 무섭다는 생각이 자꾸들었어요. 저도 만약 영생을 가진 인조인간이 만들어진다면... 그리고 그 인조인간이 점점 인간처럼 변화해 간다면... 아마 전 그 인조인간들을 질투하며 이 영화속의 사람들처럼 행동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창조해낸 로봇들이 창조주인 인간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며 언젠가는 인간들이 멸종한 지구의 주인이 된다면... 로봇이 되고 싶어도 될수없는 사람들의 분노... 정말 끔찍합니다. ^^ |
2002/04/10 | |
최강현 |
전 영화를 좋아하는편도 아니고 영화를 즐겨보는 편도 아닙니다 저도 이영화를 제작년 여름에 보게되었는데 친구들은 모두 재미없고 지루한 영화라고 얘기했지만 전 제가 본영화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충격과 감동 영화의 배경과 스토리가 조화되어 느껴지는 섬뜩한함 들은 영화의 초보인 저를 빠져들게 만들엇죠.. 말로 표현할수 없는 최고의 작품입니다.- |
2003/01/16 | |
쭈니 | 이런... 이 답글을 이제서야 발견했군요. 1월 16일이라면 6개월전에 씌여진 답글... 오호~ 암튼 오늘 왠지 소중한 선물을 발견한 기분입니다. ^^ |
2003/08/15 | |
미니로 |
이 덧글은 쭈니님이 발견못하시겠죠?^^ 2003년의 마지막날 친구들과 찜질방에 갔습니다. 이리딩굴 저리딩굴하면서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식혜도 사먹고 연기대상 뭐이런거 보다가 2시넘어서 TV에서 A.I를 하더군요. 시작한지 얼마 안된듯해서 열심히 봤는데 10분있으니 끝나더군요 마지막장면..ㅠㅠ 동면에서 풀려나는듯한 장면부터 본거였습니다. 우이씨. 기회되면 처음부터 봐야겠네요. |
2004/01/10 | |
쭈니 | 미니로님의 덧글 발견했습니다. 무려 석달이나 걸렸지만... ^^ [A.I.]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만 보셨군요. 처음부터 꼼꼼히 이 영화를 보신다면 분명 스필버그의 영화중에서도 최고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 |
2004/04/18 | |
꼬마천사 |
정말 대단했죠..꼭 기대없이 본 영화는 멎진영화가 많더라니깐요. 극장에서 첨보고..비디오 빌려서 또보고..컴으로 다운받아서 또보고. TV에서 또보고.. 암튼 많이봐도 잘만들어진 영화예요. 스필버그하면 그냥 무조건 영화를 보거든요.. 이 영화는 다 보고 나서 감독이 스필버그였다는걸 알았어요. 전 마지막까지도 좋았어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우주인을 표현한 장면이 놀라웠어요. 그의 상상력에 다시한번 놀랬는데요.. 인간과 흡사한 사이보그가 만들어지고도 2000년(?)이 흐른뒤라면 우리가 상상 못하는 그런세계가 또 있을 수 있을테니까요. |
2005/04/03 | |
쭈니 | 네 정말 대단한 영화 맞습니다. 요즘은 꼬마천사님의 답글 을 찾아다니는 재미로 사네요. ^^ | 2005/04/05 | |
꼬마천사 |
저는 제글을 올려놓구 쭈니님의 답글을 찾아다니는 재미로 삽니다..ㅋㅋ ^^ | 2005/04/15 | |
영원.. |
저를 울게한 몇 안되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뭐, 어릴적에 운 것을 제외하면 손에 꼽을 정도군요. 로봇을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생길 정도였습니다. 다만, 하루만이라도 만날 수 있게 해준 스필버그에게 고맙습니다. 저는 다시는 못 만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잔혹함으로 마무리될 것만 같아서 조마조마했던 영화입니다. 으음. 오늘 처음 왔습니다. '쭈니'님은 아마 이 글을 못 보실 듯.. 어쨌든. 좋은 곳 찾아서 다행입니다. | 2005/08/01 | |
쭈니 | 꼬마천사님과 영원님의 덧글 찾았습니다. 요즘 제 최근 글에는 덧글이 없고 이렇게 예전글에만 덧글이 있네요. 암튼 덕분에 제 예전글들을 하나하나 클릭하며 다시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 |
2005/09/02 | |
태민아빠 |
처음보단 두번째가 두번째보단 세번재가 내용을 더 생각하게만드는 작품같아요 A.I.는... (참고로 3번이상은 아직안 보았음)ㅡ.ㅡ; | 2005/09/21 | |
디잼 |
가장 최근에 봤던 영화....의 바로 전 영화 라고 해야 겠군요. (참고로 가장 최근에 봤던건 박수칠때 떠나라...[...]) 아시잖아요 저 원체 영화에 관심 없는거...[...] '박수'를 봤을때와 본사람이 같아요. 지금은 군에 입대한 친한 친구녀석이죠. ('박수'도 100일 휴가때 봤죠.) 뭐랄까...고등학교에 돌아가서 AI를 본 애들하고 말을 좀 하려해도 애들이 다들 "재미없다" 라고 치부해 버리는 바람에 찍소리도 못하고 그냥 듣기만 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이 영화만큼 저에게 감동을 실어준 영화도 찾기 드문데 말이죠. 1학년때인지 2학년때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여튼 보고나서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무언가 가슴속에서 응어리가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다시 보라면 그다지 보고 싶지는 않네요. 그 응어리를 이번엔 확실히 느껴버릴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무엇보다도...영화 다시 보는건 그다지...[...] (시스터 액트 같은 영화는 매번 보고 있습니다만...[...]) |
2005/11/02 | |
쭈니 | ㅋㅋㅋ 저역시 다시 보고 싶지는 않답니다. 너무 섬뜩하거든요. 그리고 너무 서글프고... 그냥 처음 봤을때의 감정만을 기억하렵니다. 그래도 이 영화 컴으로 한번, 극장에서 한번, TV에서 띄엄띄엄 또 한번, 총 3번이나 봤다는... ^^; |
2005/12/06 | |
이런 |
기대를 가지고.. 1년간 참아왔던 영화였죠... 보고... 기대했던거랑 다른맛을 보았습니다,,, 실망도 하고... 그래도 재미있게 보았지요~.. |
2006/02/15 | |
쭈니 | 1년간이나... 참을성이 대단하시군요. ^^ |
2006/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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