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작은 달랑 한편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다크 나이트]와 [월.E]외에도 보고 싶은 영화가 [미이라 3]까지 세편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난주 무리를 해서라도 [미이라 3]를 봤어야했는데... 사정이 이렇다보니 이번주 아무리 무리를 해도 세편중 한편은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네요. 이번주는 고민좀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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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
[다크 나이트] 보고 왔습니다 . 올해 극장에서 봤던 영화중 [아직까진] 제일 맘에 듭니다 . 사람들 평가가 우울하고 칙칙하다고 해서 원작의 기분을 한껏 기대하며 봤습니다 . 이여 절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 [다크나이트]를 유작으로 남기고 떠난 히스레져도 정말이지 악랄했습니다 . 히스레져가 있던 자리에는 조커밖에 찾아볼수없었죠 설명을 하자니 손가락이 움직이질않네요 . 보셔야 압니다 .. ㅋㅋ |
2008/08/07 | |
쭈니 | 아흑! 보고 싶습니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
2008/08/07 | |
액션영화광 |
저도 개봉날 학원 끝나고 [다크나이트] 친구들과 보러갔습니다.... 진짜진짜 최고더군요.... 배우들은 말할것도 없고... 스토리와 영상 연출력까지 흠잡을 데 없었습니다... 조커보면서 지금까지 못느꼈지만 진짜 저런 미x놈이 있을까까지 전율을 흘렀습니다... 결말도 너무 마음에들고 2시간 30분동안 진짜 제대로 된 영화보실겁니다... ㅎㅎ 배트맨의 탈을 쓴 범죄영화인것도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영화 재미있게 보시길 ,.... |
2008/08/07 | |
쭈니 | 아~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그럴수없는 이 처지가 원망스럽네요. T-T |
2008/08/08 | |
길가던행자 |
오랜만에 비번외출나와서 글올립니다~~다크나이트는 저도 그 짧은시간에본~ 개인적으로 히스레져의 조커는정말로 조커스러웠습니다~ 보고 실망은 안하실거에요 ㅋ; | 2008/08/08 | |
쭈니 | 아~ 다들 절 괴롭히시는 군요. 저도 보고 싶은데... 이렇게 추천이 줄을 이으니 더욱 안달이 납니다. ^^ |
2008/08/08 | |
Park |
영화의 긴 러닝타임이 정말 고마웠어요 . 계속 [다크나이트]를 볼 수 있으니까 ㅋㅋ 2시간 30분이 정말 아쉽던 |
2008/08/08 | |
쭈니 | 드디어 내일 [월 E]와 [다크 나이트]를 연달아 봅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7시에 일어나 아침 일찍부터 이 두 영화를 보려고요. 기대만땅입니다. ^^ |
2008/08/08 | |
Park |
[월 E] 부럽 .. ㅠㅠ | 2008/08/09 | |
이빨요정 |
다크나이트를 보았습니다. 명성대로의 영화이더군요. 다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팀버튼의 배트맨 1편보다는 완성도가 떨어지고 "히스레저"의 조커도 "잭 니콜슨"의 조커보다는 매력이 덜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놀란의 조커는 버튼의 조커에 비해 너무 진지해서 그냥 범죄자라는 느낌만 받게 되는데 비해 잭니콜슨의 조커는 여러가지 다양한 면을 보여줌으로해서 종잡을수없게 만들게 하는 매력을 보여줘서 굉장히 인상적이었었습니다. 그리고 배트맨 비긴스 보다도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배트맨 비긴스 에서는 배트맨의 탄생과정을 아주 세밀하게 묘사하는것이 목적으로 이야기의 틀이 확실히 잡혀있었던 반면에 다크나이트는 너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한꺼번에 보여주다보니 상대적으로 좀 산만한 감이 없지 않아있습니다. 너무 약평을 한것같은데 제가 위에 적었던 것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이었고 영화자체로만 본다면 엄청나게 훌룡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대규모 스케일의 오락영화에서 이런 진지한 심리묘사나 드라마를 시도하여 보여준 것만으로도 연출자와 배우들,스텝들 전부존경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중 가장 심오한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어디서 이런것을 볼수있겠습니까? 영화를 좋아하고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만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주에 아이맥스 극장에서 한번 더 볼 예정입니다. |
2008/08/10 | |
쭈니 | 어제 토요일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조조로 [월 E]와 연달라 [다크 나이트]를 봤습니다. 아마도 어제가 최근들어 제게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던듯... 두 영화 모두 제겐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월 E]는... 실수로 자막이 아닌 더빙으로 예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의 애니메이션으로 꼽을 정도로 영화적 재미와 완성도가 뛰어나더군요. [다크 나이트]는 좀 복잡합니다. 확실히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과 너무나도 분위기가 판이해서... 조금 사실주의적인 코믹스 영웅물이라고나 할까요? 그런 사실주의 덕분에 지옥에 있는 것처럼 끔찍한 영화였습니다. 무섭고, 잔인했습니다. 물론 그것이 영화가 재미없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 |
2008/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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