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8년 개봉작

웅이와 함께 [쿵푸팬더]를...

쭈니-1 2009. 12. 9. 18:18


사실 오늘 웅이와 함께 [쿵푸팬더]를 보러가려고 했지만 일기예보에서 전국적으로 엄청난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다음주로 미루었습니다. 그런데 해만 쨍쨍했네요. 저녁때쯤 잠시 비 조금 오고... ^^


 

 


쿵푸팬더 Kung Fu Panda

이번주는 누가 뭐래도 [쿵푸팬더]를 제칠만한 영화가 없어보입니다.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성 룡, 더스틴 호프만, 루시 리우 등 더빙의 초호화 캐스팅과(안타깝게도 국내 개봉시에는 한국말 더빙을 봐야하기 때문에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는 없지만...) 웃음이 묻어나는 유쾌한 스토리. 극장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웅이마저 단번에 사로잡은 영상과 캐릭터까지... 일주일동안 [쿵푸팬더]보러 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섹스 앤 더 시티 Sex and the City : The Movie / 걸스카우트 / 디 아이 The Eye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미드 [섹스 앤 더 시티]가 영화로 만들어졌네요. 아쉽게도 그 유명하다던 원작 드라마를 단 한번도 보지 못한 저로써는 이 영화에 대한 흥미도 그만큼 반감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김선아, 이경실, 나문희 등 여성 파워가 넘치는 영화입니다만... 뭐랄까 보고 싶은 특별한 이유가 생각이 안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된다면 그냥 비디오로 봐도 될것 같은 영화.
몇년전 무섭다는 소문을 듣고 꽤 기대하며(당시엔 공포영화 잘 봤습니다.) 봤던 홍콩 공포영화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사실 제시카 알바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 외엔 그리 기대되는 영화는 아닙니다.(원작도 제겐 별로 재미없었습니다.)


 


아오이 유우의 편지 Letters from Kanai Nirai / 더 킹 The King

아오이 유우를 좋아하지만 그녀가 출연하다는 이유만으로 극장으로 달려갈 정도는 아닙니다. 따라서 [아오이 유우의 편지] 역시 패쓰~
[더 킹]이라는 낯선 영화에서 월리엄 허트라는 낯익은 배우 발견. 하지만 [더 킹]은 더이상의 호기심은 제게 유발시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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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6시즌까지 섹스앤더시티를 단 한번도 못보셨단 말씀이십니까? 어흑..
매력이 대단한 드라마였는데...
 2008/06/09   
참.. 디 아이 정말 무섭나요? 보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요.. 왜 그 셔터라는 공포영화도 케이블에서 하던데.. 심령사진만 봐도 심장이 떨려서 결국 채널을 돌려버렸어요.. 기담은 거의 눈을 감고 본것 같고.. ㅎㅎ  2008/06/09   
쭈니 원래 미드는 잘 안보는 편입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빠져드는 스타일이라서... 괜히 한번 봤다가 영화볼 시간에 미드만 주구장창볼것 같아 아예 피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본 최근의 외국 드라마가 바로 [닥터후]입니다.
[디 아이]... 당시엔 별로 안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도 요즘은 공포영화 못봐서 지금 본다면 무서울듯... ^^
 2008/06/09   
Park
왜 이렇게 "걸스카우트"같은 영화는 흥미가 가지 않는 걸까요 .. - -

"쿵푸팬더"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 예상외로 오인방의 비중이 적을걸 제외하면
독보적입니다 ㅋㅋ
 2008/06/09   
쭈니 [걸스카우트]... 나름 재미있을지도...
[쿵푸팬더]봐야하는데... 아무래도 지난주에 봤어야했다는 생각이...
이번주말은 완전 제 책상에 청첩장이 쌓여있습니다. ^^;
 2008/06/09   
거친임수정
섹스앤더시티 정말 잼있어요 ㅋㅋㅋㅋㅋ 영화가 더 최고라던데 ~
쿵푸팬더 봤는데요, 기대했던것 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굿이라는
 2008/06/15   
쭈니 [쿵푸팬더]는 저희 아들이 정말 좋아하더군요.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200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