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8년 개봉작

헐크로 변하기 전에 이번주 개봉작 꼬박꼬박 쓰자!!!

쭈니-1 2009. 12. 9. 18:19


이젠 무기력증이라느니, 바빠서라느니, 하는 변명은 못할듯... 벌써 이번주에 개봉할 새로운 영화가 내일이면 개봉을 하는데 지난주 개봉작을 이제서야 쓰고 있으니... 장마와 함께 제 무기력증이 싸악 씻겨 내려가길 바라며... 이젠 정말 열심히 이번주 개봉작을 늦지 않게 업뎃하겠습니다. ^^


 

 


인크레더블 헐크 The Incredible Hulk

이번주 개봉작을 늦게 쓰니 가장 안좋은 점이 있다면 바로 이번주에 무슨 영화가 개봉하는지 전혀 모르겠더라는 겁니다. 이번주... 아니 지난주에 [인크레더블 헐크]가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모르고 있었던 저는 웅이와 함께 [쿵푸 팬더]를 보러 극장에 갔다가 [인크레더블 헐크]가 상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거 봐야하는데... 개봉하는줄도 모르고 있었으니...
암튼 우람한 에릭 바나에서 얍실한 에드워드 노튼으로 주인공을 변경한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이안 감독의 [헐크]보다는 상업적인 면에서 뛰어날듯 보입니다.  


  

  


해프닝 The Happening / 흑심모녀 / 애플시드 - 엑스머시나 Appleseed Saga : Ex Machina

'이건 또 뭐야?'이번주 개봉작을 쓰며 제가 가장 놀랬던 것은 [해프닝]이라는 영화입니다. 포스터만 봐서는 일반 할리우드 B급 공포 영화인줄 알았는데 감독이 [식스 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이더군요. 그의 영화는 꼬박꼬박 극장에서 봤던 저로써는 이렇게 소리소문없이 그의 영화가 개봉했다는 사실이 당혹스럽습니다만... 문제는 [해프닝]보다는 [인크레더블 헐크]가 더 보고 싶다는... 하긴 샤말란 감독의 최근 영화인 [레이디 인 더 워터]는 재미가 없어도 너무 없었습니다.
요즘은 중년의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가 유행인가 봅니다. 지난주 아니 지지난주 [걸스카우트]에서는 나문희가 주인공으로 맹활약을 하더니 이번엔 김수미가 주연을 맡은 [흑심모녀]가 개봉하는 군요. 왠지 내용과 대강의 스토리 라인만으로도 줄거리가 대충 느껴지는... 비디오? 아니 명절 특선 영화로 보는 것이 알맞아 보이는 영화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 왠지 [애플 시드]는 땡기지 않습니다. 1편도 그랬고, 지난주에 개봉한 2편도 그렇고... 그래도 일본 애니메이션이니만큼 기본은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봅니다.


 


도화선 Flash Point / 그녀는 예뻤다 / 아버지와 마리와 나

중국 영화를 좋아하지만 왠지 [도화선]은 예전에 느와르 영화가 우후죽순으로 나올때 개봉했다가 금새 사라지는 B급 홍콩 액션 영화의 필이 납니다. 견자단이라... 제가 그다지 좋아하는 배우도 아니고... 패쓰~
[그녀는 예뻤다]는 분명 새로운 시도임에는 분명합니다. 실사로 영화를 찍고 그 위에 애니메이션을 입히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그럴려면 그냥 실사로 개봉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 애니메이션의 장점이 이 새로운 시도에선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암튼 새로운 시도라는데에만 의의를 두죠.
[아버지와 마리와 나]... 마리화나면 다 되는, 전설의 철부지 록스타 아버지와 너무 일찍 철든 바른생활 록커 아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18세 애엄마 마리... 왠지 어떤 영화일지 그림이 딱 그려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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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간만에 들르네요 ~
헐크는 아직 못봤는데 .. 해프닝 보느냐구 .. 그런데 해프닝 보시면 ..
실망이 크실것같은데 .. 무난 하게 겟스마트가 어떨까요 .. ㅎㅎ
 2008/06/20   
쭈니 [해프닝] 재미없나요???
샤말란 감독의 영화는 [식스센스]를 정점으로해서 조금씩 아래로 떨어지고 있는 중인가보군요.
 2008/06/21   
공부도 1등만 하는 사람이 2등 하면 주위에서 한마디씩 하잖아요.. 식스센스가 넘 탑의 자리에 있으니... 능가하는 영화가 아니고서야.. 별 수 없을것 같다는.. 헐크는 에드워드 노튼 때문에 저도 보고 싶어요.. 노튼.. 제가 사랑하는 배우중 한명이에요~ 흐흐 <저질웃음> ㅋㅋㅋ  2008/06/22   
쭈니 맞아요. [식스센스]가 너무 달려버렸어요.
하지만 문제는 가면 갈수록 점점 샤말란 감독의 영화가 재미없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거죠.
[인크레더블 헐크]는 정말 보고 싶은데... [강철중]과 겹쳐서 고민중입니다.
 2008/06/23   
음음!
저 도화선 완전 재밌게 봤는데..ㅜ.ㅜ
마지막에 결투장면은 인상깊어요 ㅋㅋ
 2008/06/29   
쭈니 그래요???
나중에 비디오로 출시되면 확인을... ^^
 200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