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7년 개봉작

나는 무조건 네 편이다... [디 워]

쭈니-1 2009. 12. 9. 16:00

 

 

 


이번주엔 참 오랫동안이나 기다리게 했던 심형래 감독의 [디 워]가 개봉합니다. 기대반 우려반이지만 이 영화의 재미를 떠나서 심형래 감독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진정 [디 워]가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발전에 기여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디 워 D-War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디 워]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그렇게 화제의 중심에 섰다는 것은 [디 워]의 흥행에 청신호일 것입니다.
문제는 [용가리]과는 달리 화제의 중심에서 네티즌의 입소문이 동반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디 워]는 부디 [용가리]의 실패를 따라가지 않기를...
그리고 더불어 미국에서의 개봉 역시 흥행 대박이 나서 심형래 감독을 비웃는 근엄하신 영화계 분들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어주길 기원합니다.

리버틴 The Libertine

소리소무없이 조니 뎁의 신작이 개봉하는 군요.
사실 '이번주개봉작'을 쓰기 전까지 [리버틴]이라는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조니 뎁이 17세기 영국의 자유분방한 젊은 귀족 연기를 한다네요.
기대만땅입니다.

1408

구피가 오랜만에 관심을 가진 공포영화입니다.
할리우드 공포영화이니 머리 풀어헤친 귀신은 안나올  듯한데...
또 모르죠.
요즘 할리우드도 일본식 공포영화 열풍이니...
암튼 존 쿠잭과 사무엘 L. 잭슨이라는 든든한 배우가 출연하는만큼 제 심장이 탄탄해지면 보고 싶은 영화네요. ^^

기담

올해 개봉되는 한국공포영화중 [두사람이다]와 더불어 제 호기심이 발동시키고 있는 영화입니다.
1942년이라는 시대배경도 맘에 들고, '사랑에 홀리다'라는 광고문구도 왠지 끌립니다.
하지만 역시 귀신이 나온다는 것...
아무래도 혼자 보러가기엔 무리가 따르는 영화이니만큼 일단 패스합니다.

힛쳐 The Hitcher

전통 할리우드 공포영화입니다.
젊은 커플의 여행에 끼어든 낯선 남자의 위협을 그린 이 영화는 과연 사라져가는 할리우드 슬래셔 무비를 얼마나 잘 재현해 놓았는지 궁금하게 합니다.
귀신나오는 영화 아니면 안무서워하는 저이기에 어쩌면 [기담]보다는 만약 보게된다면 [힛쳐]를 보게 될지도...

이브의 유혹 - 엔젤

옴니버스 에로틱 스릴러 영화입니다.
[엔젤]을 필두로 [좋은 아내], [그녀만의 테크닉]과 [키스]가 연달아 개봉할 예정이라는군요.
뭐 그리 나쁜 기획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신인급 연기자들이 나오는 영화이니만큼 과연 그들의 연기가 영화를 얼마나 잘 뒷받침해줄지가 관건이겠네요.
그래도 옷은 화끈하게 벗어줄지도... ^^

영원한 여름 Eternal Summer

대만의 청춘 드라마입니다.
아마도 며칠전 보았던 [황색눈물]같은 영화가 아닐지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하지만 대만영화는 지루하다는 편견이 제게 있어서...

허스 HERs

처음엔 일본영화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우리영화네요.
출연진을 보니 윌 윤 리, 칼 윤 등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의 이름이 올라있던데...
왠지 [두번째 사랑]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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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행자
ㅋㅋ 디워~ 같이볼 친구들 모으는중이랍니다~~  2007/07/30   
쭈니 좋으시겠습니다.
전 이번에도 혼자봐야할듯...^^
 2007/07/31   
액션영화광
디워는 저도 친구들과 볼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제가 시사회에서 1408을 봤는데 귀신은 안나오더군요...
심리적 공포와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잘 나와염..(사람들 시체는 조금 징그러움),(중간에 귀신이 몇초나와염...생각해보니까)
그냥 마이크(존 쿠삭)과 1408의 공포게임이라고 즐기면 되여
 2007/07/31   
쭈니 그렇담 [1408]은 한번 볼 용기가 생기네요. ^^  2007/07/31   
액션영화광
오늘 바로 디워를 보았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cg가 나아지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더군요... 스토리가 미약하지만 우리나라의 자부심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영구 화이팅~~~ 결말이 조금 황당했다는....
하지만 기대는 충만!!
 2007/08/01   
쭈니 자부심을 느꼈다니... 다행이네요.
전 심형래 감독의 다음 영화가 더더욱 기대됩니다.
다음 영화는 좀더 스토리가 탄탄한 그런 영화가 될것이라 믿으며...
그렇게만된다면 스토리와 특수효과가 모두 좋은 정말 걸작이 나올수도 있을듯...
 200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