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7년 개봉작

이젠 맥클레인 형사마저도 돌아왔다.

쭈니-1 2009. 12. 9. 15:59

 

 

 


올 여름은 유난히 속편영화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매주 '이번주 개봉작'을 쓸때마다 가장 많이 쓰는 것이 '돌아왔다'입니다.
지난주 해리 포터가 청년이 되어 돌아온 것에 그치지 않고 이번엔 존 맥클레인 형사가 폭삭 늙어버린 상태에서 돌아왔네요. ^^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너무 늙어버린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이 안타깝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하드 4.0]은 충분히 기대작이 되기에 손색이 없는 영화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봤던 [다이하드]에 대한 아련한 추억의 힘은 그만큼 큽니다.
아마 브루스 윌리스가 꼬부랑 할아버지가 되어 [다이하드 20]을 찍었다고 해도 기대했을 듯... ^^;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 2 Days in Paris

줄리 델피가 감독으로 데뷔했군요.
이 영화는 줄리 델피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라는 군요.
제가 워낙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고, 줄리 델피라느 배우를 좋아해서 이 영화 역시 관심이 가긴 하지만 워낙 쟁쟁한 영화들이 이미 스크린을 장악하고 있으니 상영극장을 찾는 것도 힘들듯 보입니다.

파워레인저 매직포스 & 트레저포스 Gogo Sentai Bokenger The Movie : The Greatest Precious

우리 웅이와 함께 이 영화를 보러 갈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트랜스포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다이하드 4.0]의 위력이 강력해서인지 상영극장을 찾아 볼 수가 없네요.
상영극장이 있더라도 낮에만 상영하는...
이래가지고선 오랜만에 웅이와의 극장 나들이가 성사안될듯...

샴 Alone

[디 아이], [셔터]에 이은 태국의 공포영화입니다.
샴 쌍둥이를 공포의 소재로 이용했다고하니...
생각만해도 썸뜩하네요.
따라서 패쓰~~~

해피 맨 Happy Men / 그녀의 은밀한 사랑일기 Female / 알래스카 Alaska. de / 비밀 여행 Secret Journey

그 외에도 4편의 정체불명의 영화가 개봉하는 군요.
[해피 맨]은 스페인의 섹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2001년 영화이니 꽤 오래된 영화군요.
[그녀의 은밀한 사랑일기]는 일본의 섹스에 관한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알래스카]는 독일 영화입니다.
[비밀여행]은 일본의 에로 영화입니다.
그러고보니 [알래스카]를 제외하고는 거의 섹스를 소재로한 영화들이네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지친 그대들이여!
떠나라!
야한 영화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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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행자
음...이중에서 본건 다이하드4뿐이네요 ㄷ;;;브루스윌리스를 보면 생각나는말은 딱하나...노병은 죽지않는다...사리지지도 않는다!!(응?)  2007/07/24   
쭈니 저도 어제 보고 왔는데 재미있더군요. ^^  2007/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