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화노트 599

마지막 보이스카웃 / The Last Boy Scout

1992년 7월 4일 VIDEO 죠 할렌킨은 왕년에 대통령의 보디가드로 일하면서 암살자의 총격을 몸으로 막아 대통령을 구한 경력이 있는 사나이이다. 그 뒤로는 배너드 상원의원의 보디가드로 일했는데 그가 여자를 괴롭히는 행패를 보지 못하고 주먹을 날렸다가 해고되고 이제는 사립탐정이 되었다. 그러던 ..

에밀리아 부인의 연정 / De Onfatsoenlijke vrouw

1992년 6월 28일 MOVIE 한양극장 더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영화였다. 중년 부인이 잠깐 방활하다가 다시 가정으로 돌아온다는 너무나도 평범한 내용에다가 오히려 에로영화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화면처리 역시 엉망이었다. 세상에 무슨 에로영화가 여주인공의 가슴을 그저 딱 한번 목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