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6년 개봉작

도대체 이렇게 끝나버리면 나보고 어쩌란 말인가???

쭈니-1 2009. 12. 8. 23:36

 

 


'이번주 개봉작'을 늦게 쓰는 바람에 벌써 이번주 기대작인 [캐러비안의 해적 2]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선택의 고민이 필요없게 친절하게도 한주에 한편씩 블럭버스터들이 개봉하는 바람에 이렇게 꼬박꼬박 블럭버스터를 챙겨볼수 있게 되었답니다. ^^
[캐러비안의 해적 2]는 너무나도 기대했던 영화였죠.
특히 전편의 경우는 어쩌다보니 극장에서 못보고 비디오로 본후 '극장에서 볼껄'이라며 후회했던 영화죠.
암튼 2편은 결국 극장에서 봤는데... 왠걸 한참 재미있어지려니 갑자기 3편을 에고하며 끝나버리더군요.
너무 황당... 도대체 3편은 또 얼마나 기다려야하는지...
에정된 기다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설레이며 기다릴테지만 이렇게 예상조차 못햇던 기다림을 맞이하게되니 너무 황당합니다.
이번주엔 [캐러비안의 해적 2]에 가려지긴 했지만 [아파트]와 [파이 스토리]가 개봉하네요.
[아파트]의 경우는 강풀의 원작 인터넷 만화는 단숨에 전부 읽어버린 저로써는 제가 싫어하는 공포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보고 싶은 마음이 아주 살짝 들긴 하지만 원작과 너무 틀리게 만들어졌다는 소문에 결국 포기를...
한미 합작 애니메이션이라는 국내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파이 스토리]도 눈길이 갑니다.
[아치와 씨팍]도 놓쳤는데... 올 여름이 가기전 애니메이션 한편은 봐야하는데...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 [카]가 이번엔 재미없다는데...
결국 [파이 스토리] 괜찮을까?하는 궁금증만 남기고 또다시 포기하고 말았다는... ^^;  

영원..
비디오지만.. '폭풍우 치는 밤에'를 자녀와 함께 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저는 이 만화 마음에 들던데.. ;;  2006/07/09   
쭈니 오우~ [폭풍우 치는 밤에]... 비디오로 출시되었나보군요.
사실 웅이에게 보여주기보단 제가 더 보고 싶은 영화였더랬습니다. ^^;
 2006/07/09    
황혜미
아치와씨팍,,, 정말 비추네요ㅜ 처음에 표파시는 직원분이
욕이랑 야한거밖에없고 저질스러운영화라고 보지말라고
만류했음에도불구하고 안본영화가 공포영화밖에
없어서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절대못보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아치와씨팍을 봤는데 이거 원,, 맨 욕만 듣다나온기분이;;ㅎㅎ
영화관에 저희랑 딱 커플두분계셨는데 서로 표정안좋아서
나온기억이나네요 ㅋ
 2006/07/13   
k군
개인적으로 아파트 추천드립니다;
저도 공포영환 정말 싫어라하는;
뭐 꽁짜루 보게되서 봤지만 정말 안습나더군요;
(문제는 마지막 상영시간때라 사람이 한자리수였다는거
죽는 줄 알았습돠 ㅠㅠ)
 2006/07/13   
쭈니 사실 [아파트]보다는 [아치와 씨팍]이 더 땡겼는데...
역시 둘다 포기해버려야겠다는... ^^;
 200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