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6년 개봉작

딱히 기대작이 없다.

쭈니-1 2009. 12. 8. 23:27

 

 

 

 


이번주는 무려 11편의 영화가 개봉합니다. 하지만 딱히 '이 영화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는 단 한편도 없네요.
물론 그 중에는 눈에 띄는 영화도 있긴 합니다.
특히 우디 알렌 감독의 [매치 포인트]는 가장 우디 알렌 감독답지 않은 영화라고 이미 입소문이 퍼졌던데 워낙 그의 영화가 저와는 맞지않는 편이라서 일부러 시간을 내서 극장을 찾고 싶은 생각이 아직은 없네요.
제가 좋아하는 아역 배우인 다코타 패닝 주연의 [드리머]는 너무 뻔히 보이는 감동 드라마라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고, 우리 관객보다는 일본 관객을 겨냥한 듯이 보이는 [연리지]는 나중에 비디오로 보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 같고, [핑크팬더]는 너무 유치할것 같고...
언제부터 제 입맛이 이렇게 까다로워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번주는 다음주를 위한 집에서 웅이와 놀아주며 구피에게 점수를 따렵니다.
이럴때 점수 따놓아야지, 기대작들이 많이 개봉할때 극장에 자주 갈 수 있죠. ^^;

주헌아빠
저도..특별히 땡기는 영화가 없네요.
조금있다.점심먹고..[에디슨시티]볼려구여...광고는 꽤 그럴듯하게 하는거 같던데..개봉관에선 별루 없네요..평도..좀 그렇고..
[스위트룸]의 포스터에 끌려서 보고 싶었는데..여러 평을 읽어보니..대략 난감....이번주는 [에디슨시티]로 마감할렵니다..^^
 2006/04/14   
쭈니 부럽습니다. [에디슨 시티]... 저도 보고는 싶었는데... 쩝~  2006/04/14    
황혜미
핑크팬더, 전 핑크색팬더도나오고,,ㅎㅎ 발랄한 로맨틱코메디같은 느낌이나는영화를기대하고 봤는데,,ㅜㅜ
우중충하고 덤앤더머코메디더라구요 ㅎㅎ
뭐 그런유치하지만살짝센스있는영화도 좋아하긴하지만
예상과는살짝빗나가서 ㅎㅎ 뭣보다 덤에경감으로나온스티븐마틴은연기도 어울리고한데 더머가 장르노 ㅜㅜ 장르노 어벙을넘어서서 바보같이나오는거 시른데 ㅎㅎ 별로썩~ 추천하고싶진 않았답니다-0-
 2006/04/15   
쭈니 영화에 대한 기본 정보 부족이었군요.
[핑크팬더]는 꽤 유명한 시리즈죠.
우리나라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 그래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핑크팬더는 꽤 유명한걸로 아는데... ^^
 2006/04/16    
길가던행자
애니메이션 핑크팬더 =ㅅ=...어렸을적 모 방송사에서 틀어주면 봤더라는 ㅋ;;; 근데 아무리봐도......팬더같지는 않더라느은!!  2007/08/11   
쭈니 길가던행자님의 덧글도 예측불허군요.
이런데 숨어잇을줄이야... ^^;
 200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