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6년 개봉작

15년만에 돌아온 그녀, 반길것인가? 외면할 것인가? [원초적 본능 2]

쭈니-1 2009. 12. 8. 23:24

 

 

 

  


이번주는 [원초적 본능 2]가 개봉하는 군요.
92년당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전 너무나도 당당하게 이 영화가 상영했던 극장으로 떳떠하게 들어가 감상했었죠.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했던 얼뜨기 청년이 이젠 30대 중반의 아저씨가 되었고, 숨이 막힐 정도로 섹시했던 샤론 스톤은 이제 50대를 바라보는 중년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원초적 본능 2]는 참 기대하기에도 그렇다고 외면하기에도 애매한 영화입니다.
추억속에 잠길 기회임과 동시에 무상한 세월을 느낄수도 있는 위험한 경험이 될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믿음직한 짐 캐리의 [뻔뻔한 딕 & 제인]을 볼까 생각도 했었지만 자꾸만 [원초적 본능 2]에 마음이 가네요.
과연 15년만에 돌라온 그녀... 여전히 섹시할까요? 그래서 15년전 느꼈던 얼뜨기 청년의 그 가슴 벌렁거림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요? 아마 이번주말쯤이면 판가름이 나겠죠. ^^

황혜미
평점도 굉장히높고 샤론스톤의관능미에대해선 찬사들이늘어지지만 전문가들은 완전히 뒤돌아버렸드라구요;ㅎㅎ
형만한아우없다는전례를 그대로 밟고있단가뭐던가,,
1편이 워낙에어렸을적에나왓던거라 샤론스톤이 다리를 샤샥
꼬는거말고는 아는것도없고 제목도 그렇듯이 좀 이상한
영화일거다라는게 어렷을적부터의 제생각이엇는데
2편나오면서부터 여기저기서 리뷰들보고 하니까 굉장히
관심이생기던데 평가도제각각이고 하니 이런건
이상하게 제눈으로 더보고싶네요 ㅎㅎ
 2006/03/30   
쭈니 역시 저도 이번주말에 제 눈으로 직접 보고 평가를 내리는 수밖에 없겠네요. ^^  2006/03/30    
조광만
24년만에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만들었습니다.
그 여자친구랑 오늘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가야 하는데.. 너무 고심되네요.^-^;; 이번주에는 여자친구랑 볼만한 영화가 없는것 같다는..^-^;; 아~! 고심고심~!!!>_<
 2006/04/01   
쭈니 오우~ 그런 축하해야할 일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영화는 영원히 기억에 남는 법이니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도 구피와 처음 본 영화 [YMCA야구단]과 단둘이 처음 본 영화 [연애소설]은 잘 잊혀지지 않는 답니다. ^^
글쎄 어떤 영화를 봐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까요?
일단 개인적으로 [원초적 본능 2]같은 자극적인 영화는 피하시는게...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나 부담없는 코미디 영화들이 좋을 것 같네요. ^^
 2006/04/01    
조광만
그래서 일단은 [청춘만화]를 생각하고 있는데.. cgv영화평에 너무 악평들이 많아서.. 걱정중이랍니다.^-^;;  2006/04/01   
쭈니 다음주에 [달콤, 살벌한 연인]보세요.
개인적으로 강추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쿨한 로맨틱 코미디라고나 할까요... ^^
 200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