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개봉작/2005년 개봉작

[스타워즈]가 남기고 간 자리...

쭈니-1 2009. 12. 8. 22:58

 

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스타워즈]라는 메가톤급 태풍은 꽤 컸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주는 태풍을 피하려는 듯이 썸머시즌이 본격적으로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영화가 별로 없네요.
스릴러 영화인 [PM 11:14], 액션 영화인 [패시파이어], 청춘 드라마인 [태풍태양], 공포 영화인 [링 2]... 이렇게 각기 다른 장르의 영화가 개봉하지만 글쎄요, 흥행적인 파워면에서는 아무래도 [스타워즈]에 비해 너무 초라해보입니다.
그래도 저는 이번주 빈 디젤의 액션 코미디 [패시파이어]에 기대를 걸어 보렵니다. [트리플 엑스 2]를 거부하고 빈 디젤이 선택한 영화이니만큼 왠지 기대가 되는 군요. 그러고보니 빈 디젤은 제 2의 아놀드 슈왈츠네거를 꿈꾸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왠지 [패시파이어]에서 [유치원에 간 사나이]가 느껴지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