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4일 개봉작... [매그피센트 7]외 5편

월요일과 화요일만 근무하면 5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이하게 됩니다.

아!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이번 추석에는 볼 영화도 풍성하네요.

일단 지난주에 개봉했던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추석 연휴에 보려고 아껴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작 두편이 새롭게 개봉합니다.

 

 

영화와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매그니피센트 7], [벤허]

 

 

이번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하는 신작 중에서 제가 가장 기대하고 있는 영화는 [매그니피센트 7]입니다. 스티브 맥퀸 주연의 서부극의 걸작 [황야의 7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우선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에 우리나라 배우인 이병헌까지... 우와! 이 정도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간을 비워둘 충분한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매그니피센트 7]은 남편의 죽음에 대한 복수 의뢰를 받은 현상금 전문헌터들이 평화로운 마을을 점령한 악당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으로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과 마찬가지로 [벤허]로 1959년 만들어진 찰톤 헤스톤 주연의 걸작 [벤허]를 현대작 감각으로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로마제국을 배경으로 친구의 배신으로 한순간에 노예가 된 한 남자의 장엄한 복수극입니다. 잭 휴스턴, 모건 프리먼이 주연을 맡았고,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벤허]의 경우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이미 흥행실패 선고를 받은 영화라는 점과 원작이 3시간 42분인데 반에 이번 [벤허]의 러닝타임은 고작 2시간 3분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매그니피센트 7] - 서부극에 대한 내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기타 등등... [카페 소사이어티],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 [드림 쏭], [아이엠스타 뮤직 어워드] 

 

 

[카페 소사이어티]는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입니다. 성공을 꿈꾸며 할리우드로 입성한 뉴욕 남자와 매력 넘치는 할리우드 여자의 사랑 이야기로 1930년대 할리우드와 뉴욕을 오가는 두 남녀의 꿈같은 로맨스를 담았다고 합니다.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블레이크 라이블리,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은 지난 7월 27일 개봉해서 현재까지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인천상륙작전]의 확장판입니다. 이전 영화보다 러닝타임이 31분 늘어났으며 드라마적 요소가 강화되었다는 후문입니다. 

[드림 쏭]은 미국의 어린이 애니메이션입니다. 겁 많은 영들이 모여 사는 눈의 마을의 경비견 버디가 뮤지션을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엠스타 뮤직어워드]는 일본의 어린이 애니메이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