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이야기들/영화에 대한 생각들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 떠나자! 중간계로!!!

쭈니-1 2014. 9. 2. 16:33

 

 

드디어 [호빗 : 다섯군대 전투]의 국내 개봉일이 12월 17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 12월, 저는 구피와 함께 4D 시사회를 통해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를 본 후, 저보다 더욱 열광적인 중간계 팬인 웅이와 함께 2D로 한번 더 관람했었습니다.

당시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가 끝난 후 웅이가 "헐~"이라며 좌절하던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1년을 어떻게 기다려요~"라며...

그런데 벌써 8개월이 훌쩍 지나버리고 이제 4개월 정도만 더 기다리면 [호빗] 시리즈이 최종판인 [호빗 : 다섯군대 전투]를 볼 수 있습니다.

[호빗 : 다섯군대 전투]를 보고나면 더 이상의 기다림이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겠죠.

그땐 기다림이 남아 있다는 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저는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으로 이미 깨달았습니다.)

지금 제가 개봉이 아직 4개월이나 남은 [호빗 : 다섯군대 전투]를 벌써부터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 영화의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름하여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 두둥~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는 뉴질랜드 관광청과 중간계 공식 항공사인 에어 뉴질랜드와 함께 마련해 세계 각국의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에서 당첨된 세계의 호빗 팬들은 뉴질랜드 오크랜드에 도착한 후 특별히 마련한 일정에 따라 [호빗]의 여러 촬영지를 방문하게 된다고 하네요. (우와~ *.*)

촬영지 중에는 빌보 배긴스의 집으로 유명한 호비튼도 포함되어 있어 15,000 평(49,586.7769m²)에 이르는 촬영지를 둘러보면서 44채의 호빗 집을 자세히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털썩~ 가고 싶어~~~)

주요 촬영지를 방문한 후 웰링턴에 도착해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개봉 전 열리는 비공개 시사회에 무려 피터 잭슨 감독과 함께 참석하는 황금 일정입니다. 

 

 

국내에서는 CGV에서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제시되는 도전과제에 도전, 총 4주간 응모 가능합니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피터 잭슨에게 엽서 보내기"로 6가지 뉴질랜드 사진 중 하나를 골라 뉴질랜드 경품 여행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피터 잭슨에게 엽서를 써 보내는 것이라고 하는 군요.

4가지 도전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운의 당첨자는 친구 혹은 가족 등 본인 외 동반 1인과 함께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뉴질랜드 여행을 떠나게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도 방금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에 참가하고 오는 길입니다.

피터 잭슨 감독에게 엽서를 보내며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글자 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힘들었다는...

아~ 정말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에 당첨되어 웅이와 함께 중간계로 여행을 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에 참가하세요.

그리고 만약 당첨되시면 저한테 양도를... (퍽~ -.*) 농담입니다.

'호빗 팬 원정대 컨테스트'에 참가하고 싶은 분들은 왼쪽 배너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럼 중간계에서 만나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