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외이야기들/특별한 추억

구피산타한테 스머프 피규어 선물받았습니다.

쭈니-1 2011. 12. 23. 09:54

12월 23일, 24일 강원도 현대성우 스키장에서 저희 회사 송년회 및 스키캠프를 합니다.

스키라고는 결혼 전 초심자 코스에서 한번 타보고는 '넌 나랑 안친해.'라고 선언하고 멀리했었는데 이렇게 회사에서 스키를 타러 간다고 하니 몸치인 저도 이제는 어쩔수 없는...

그래도 남자로 태어나 한 입으로 두 말은 할 수 없다는 강한 의지(?)로 안친하다고 선언한 스키가 아닌 보드를 배워볼 생각입니다. -_-

암튼 어제 구피와 공항 이마트로 스키 장갑을 사러 갔습니다.

스키 장갑은 대여가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그때 제 눈에 확 띈 것이 있었으니 바로 스머프 피규어였습니다.

구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머프 피규어 사달라고 조른 결과 결국 획득...

정말 갖고 싶었던 스머프 피규어 세트는 결국 못샀지만 그래도 낱개로 구매를 했답니다.

 

 

 

사실은 파파 스머프와 스머패티를 사고 싶었는데,

스머패티는 재고가 없었고, 파파 스머프는 다른 피규어에 비해 퀼리티가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Tracker 스머프와 Wild 스머프와 그리고 가가멜과 아지라엘을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스머프는 좀 낯선 스머프인데...

내년 1월 제 생일에는 기필코 스머프 버섯집이 있는 세트를 구입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