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8월 25일
VIDEO
전 편의 흥행에 힘입어 나온 속 편 영화이지만 역시 전 편의 재미에 뒤 떨어진다.
총알탄 사나이라면 철저한 오락 코미디 영화인데 이 영화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루하다.
전 편에서 이미 써먹은 장면과 다른 영화에서 쓰인 장면을 몇몇 삽입시켜 꽤 지루하게 느껴진다.
새로운 연료로써 태양열을 이용하려는 박사.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를 저지시키려는 각종 연료의 대표들은 박사를 납치하고 가짜를 투입시킨다.
이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레슬리 닐슨.
그러나 역시 해결하는 방법이 매우 고리타분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과 비슷한 배우를 기용한 아이디어는 매우 훌륭했다.
2010년 오늘의 이야기
[총알탄 사나이]는 20년 전 패러디 영화의 유행을 선도했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흥행 성공이후 [못말리는 비행사], [못말리는 람보] 등 '못말리는'시리즈가 덩달아 유행하기도 했죠.
하지만 패러디 영화의 인기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는데... [총알탄 사나이] 역시 1편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2, 3편이 연속 제작되었지만 흥행에선 재미를 못 본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이 글에 언급된 부시 대통령은 2001년에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이 아닌,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1989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 대통령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뭐 그 정도는 모두들 아시겠죠? ^^
'추억의 영화노트 > 1991년 영화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시장 3 (0) | 2010.08.17 |
---|---|
스위치 / Switch (0) | 2010.08.09 |
더블 반담 / Double Impact (0) | 2010.08.06 |
델타 포스 2 / Delta Force 2: Operation Stranglehold (0) | 2010.08.06 |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 (0) | 2010.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