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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을맞이하며]한국 전쟁영화의 오늘...

쭈니-1 2010. 6. 4. 22:06

 

 다시전장으로.....

 

60년을 지나 시곗바늘이 힘겹게 제자리로 돌아왔다

 

0시0분1초,2초,3초......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에서

 

전쟁이 새롭게 시작되고있다

 

 

한국전쟁영화의 오늘

 

전쟁영화 전성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할리우드 애기가 아니다 2010년 충무로는 1970년대 이래 유례없이 많은 전쟁영화가 제작

개봉대기중이다.

그럼 이전에 분단의현실을 다룬 영화는 어떤것이 있었을까요...

 

이전작품들...

 

1999년도 쉬리

 

남북간의 대립을 구도 삼아 과거의 한국영화에서 볼수 없었던 시각적인 충격을 안겨주웠다.

서로에게 총구를 겨눠야 하는 남한 특수요원과 북한 공작원 연인의 이야기를 할리우드 식으로

그려낸 작품. 고 김대중 전대통령 취임과 함께 시작된 남북한 화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분단영화의 틀을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받는 최초의 한국형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2000년도 공동경비구역JSA

 

 남북 분단의 상징이자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냉전의 현장인 공동경비구역 JSA.
분단의 아픔을 잘 드러낸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2003년 실미도

 

실미도는 북파공작원으로 양성되던 특공대원들이 폭동을 일으켜 서울에 잠입했던 군특수범 난동사건 을 뼈대로 삼고있다.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사건을 순제작비 82억원의 대작으로 만든 이영화는 국내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2004년 태극기휘날리며

  

6.25전쟁을 소재를 이용하여 그 시대의 인물들의 고통과 갈등을 제대로 표현한 것 같다.
우리나라도 라이언일병구하기 같은 전쟁영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물론 두 영화는 완성도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은 맞다. 좀 엉성한게 잊긴 있으니까.
하지만 제작비를 생각한다면 태극기 휘날리며가 훨씬 잘 만들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이다.

 

2005년 웰컴투동막골

 

장진감독이 쓰고 연출한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한 웰컴투 동막골은 전쟁의 한가운데서도 순박함을 지키고 사는 민초들의 이야기를 코믹으로 그린다.남북 병사뿐 아니라 한국전쟁에 참여한 연합군 스미스를 등장시켜 한국전쟁을 이분법의 틀 밖으로 끄집어낸 작품이다.

 

2006작품 북경의남쪽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대북포용정책으로 인해 국내에 대거 유입된 탈북자들의 현실을 상업영화의

장르 안에서 풀어냈다.애인연화만 남겨 두고 천신만고 끝에 탈북에 성공한 선호의 가슴시린 사랑과 자본주의 땅 서울에 적응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2008년작품 크로싱

 

 함경도 탄광마을에서 오붓한 가정을 꾸리던 용수와 그의 아들 준이가 겪는 우여곡절을 그린작품.실화 감동 코드를 강조해 영화적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분단의 현실이 아직도 계속 이산가족을 양산하고 있다는 메시지는 기억할 만하다

 

2010작품 의형제

 

 국정원 요원과 남파공작원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의형제는 이념이나 사상이 무의미해진 2010년 서울,그러나 여전히 서로를 적대시해야만 자기 존재를 인정받을 수 있는 남자들을 그린다 남북관계의 현재를 냉철하게 성찰하는 작품

 

앞으로 나올작품들...

 

포화속으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8월11일 국군 학도병47명과 북한군 60명의 목숨을 앗아간 포항전투를 그린다 차승원,권상우,김승우등이 출연하는 포화속으로는 개봉을 앞두고있다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지지선을 지키기위한 남과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 포화속으로는 6.25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하는 영화로 기대작이다..

 

 

 

그밖에도....

안방극장과 스크린에 찾아올 영화들도 여러편이 준비중이다

 

한국전쟁이 빚은 사랑의비극을 그리는 로드넘버원

2002년6월29일 서해 연평도 서쪽바다에서 벌어진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삼은 아름다운 우리

지금까지 한국전쟁을 그린 영화들과 달리 한국전쟁이 한창일때부터 전쟁이 끝날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룰 고지전

고지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을 이야기할 서부전선 이상 없다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했던 한국인의 실화를 옮길 마이웨이

<아름다운우리>와함께 제2연평해전을 영화화하는 또 다른작품 연평해전등이 있다

 

 

 

 

 

6월은'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의 존립과 유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여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기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