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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로 다시 돌아온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

쭈니-1 2010. 6. 15. 10:48

 

10대시절 방황과 일탈을 일삼던 졸리는 할리우드 데뷔 이후에도 수많은 염문과 스캔들로 언론을 떠들썩하게 했다.

하지만 그녀의 이런 경험은 연기에 도움이 되었고 할리우드의 여배우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하고 기묘한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수 있었다.

스크린 밖 졸리의 모습은 여섯아이의 자상한 엄마이자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난민을 위해..

힘쓰는 자선활동가다.빈국에서 자녀를 입양하고 매년 수입의 30%를 기부하는

그녀의 모습은 전 세계인의 귀감이 될만하다.

 

방황과 좌절의 10대시절 

 

영화배우의 딸로 태어나다.

안젤리나 졸리는 1975년 당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 존 보이트와 여배우 마셀린 버트랜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1976년 부모의 이혼 후 졸리는 오빠,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아버지의 부재는 어린 졸리에게 큰상실감을

언겨주었고 이는 곧 거친 행동과 반항을 일삼는 불우한 10대 시절을 보내는 원인이 되었다.  

 

반항아로 낙인 찍힌 10대

지금은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지만 졸리의 10대는 어두웠다.

죽음에 심취해 장의사를 꿈꾸기도 하고,자살을 시도 하다가

정신병원 신세까지 졌으며..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도 갖고 있었다.취미는 칼 모으기와 문신이었으며,16세에는 남자 친구와 동거를 하기도 했다.

배우가 되겠다는 꿈

배우의 꿈은 방황과 좌절을 일삼던 10대 시절에 그녀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그녀는 연기학원에 다니면서 모델 일을 시작했지만

18세가 되던해에 '키가 더 커야 하고 더 말라야 한다는 압력에

시달리는 데 질려버려서 모델 일을 그만두고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Eposodel - 아버지의 성을 떼버리다

졸리는 유명인의 딸이라서 특혜를 받는 것을 싫어해 오디션에 응할 때 아버지의 존재를 밝히지 않았다.

아버지와 연기 비교를 당하는 것이 싫은 이유도 있었지만 졸리와 아버지의 사이는 좋지 않았다

영화<툼레이더>에 아버지와 함께 출현했지만 결국 2002년 개명신청을 한 그녀는 안젤리나 졸리 보이트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되었다.2003년 그녀의 아버지 존 보이트가 "딸은 심각한 정서적인 문제를 안고있다'는

인터뷰를 하면서 부녀지간은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할리우드의 진화하는배우 졸리 

 

 

진정한 배우로 인정받다

어떤 캐릭터를 맡든 섹시함만 부각되던 신인시절의 졸리는 1998년 TV<지아>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면서

대중과 비평가들의 이정을 받았다.약물중독에 빠진 슈퍼모델"지아마리카라니"의 일생을 소름끼칠 정도로

훌륭하게 소화해낸 그녀는 골든 글로브와 비국배우조합상에서 최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다. 

 

오스카 상을 거머쥐게 한 영화<처음 만나는 자유>

졸리는 할리우드에 확실히 자리매길할 수 있게 만들어준 영화는 1999년에 개봉한 처음 만나는 자유 였다.

배우 위노라 라이더가 제작과 주연을 맡고,졸리는 반사회인으로 진단받은 반항적인 인물'리사'를연기한다.

망상과 환상을 오가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졸리의 연기는 위노라 라이더를 압도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미국배우조합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게 된다. 

 

관능적이고 매력적인 여전사

기존의 영화에서 줄 곧 음울한 내면을 지닌 반항아의 모습을 보여준 졸리는 섹시하고 강하면서 유쾌한 모습도 보여주고 싶어했다

2000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식스티세컨즈 에서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인 졸리는 2001년에 개봉한 영화 툼레이더 를

통해 섹시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여전사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이후 그녀는 대중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진짜 할리우드 스타로 거듭난다.  

 

연기의 정점에 서다

졸리는 액션 연기 이외에도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보여주는 역할로도 분했다.

CIA요원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린<굿 셰퍼드>파키스탄에서 납치돼 살해당한 미국 언론인의 이야기를 다룬<마이티하트>

등이 바로 그것.2008년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 감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체인질링>에서 실종된 아들 대신 가짜 아들을

내세워 사건을 무마시키려는 LA경찰에 맞서 싸우는 싱글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다시한번 여전사로 돌아오는 안젤리나 졸리  

이번 영화 <솔트>의 포스터는 그동안 찍었던 영화와는 다르게

안젤리나 졸리의 얼굴로만 나와있는데 뭔가 묘한 느낌이 든다

매력 속에서도 매서운 저 눈매.....

 

 

안젤리나 졸리가'여자판 본 아이덴티티'로 불리는

액션 스릴러 <솔트(Sait)>

 

에블린 솔트(안젤리나 졸리)가 러시아 정보원에 의해

이중 첩자로 지목당하자 CIA 요원으로서 명예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포위망을 피해 도주한다는 스토리 라고 합니다 

 

 

 

 

<킹덤><본 컬렉터><긴급명령>의 필립 노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솔트>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고가도로 위에서 뛰어내리거나

달리는 기차에서 몸을 내던지는 등 액션을 선보인다고....

하는데 어떤모습이 펼처질지..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의 내한소식도 있내여...

 

 

 

 

 

 

2008년 개봉한  <원티드>에서

여전사 포스를 제대로 보여준 안젤리나 졸리!!

특히 <원티드>에서 자동차 창문 옆에 매달려 총을 쏘는 저 장면은 예술이었죠!!!!

 

2010년 안젤리나 졸리가 오랜만에 보여줄 강렬한 액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