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도 왔는데....
공포영화속으로 GOGOGO~Oh
60~80 한국공포영화 (소복처녀귀신부터-교복귀신전까지)
여기서 잠깐 포스터 보기전에 귀신들의 울음 소리에는 메시지가 있다고 한다..
문헌설화를 보면 처녀귀신이 나타날 때 울음소리가 나지 웃음소리는 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부턴가 에코효과를 동반한 "이히히히... 아하하하"라는 음향에 더 익숙하다
하긴"어흐흐흐" 하며 청승맞게 징징대는 것보담 미친듯 웃어제끼며 "니들 이제 다 죽었써 쓰바들아" 라는 메시지를 쌔려주는 게 멋지긴 하다
자자...이재부터 말없이 포스트를 감상하자구요....!!!
아 여기서 잠깐.... (이거 유행어?) 되겠다..
포스터 보시다가 영화에 관하여 진짜루 궁금한게 있으시면 제목클릭 하세요..(바로연결 됩니다)
그럼 Let s Go ~
1960년대 처녀귀신의등장
처녀귀신 (1967)
마녀성 (Witch Castle, 1968)
오공녀의 한 (1969)
1970년대 여인의 한
서양영화가 드라큘라나 혹은 악령 등이 호러무비의 단골 캐릭터라면 한국영화의 단골손님은 한 맺힌 여인의 한이다. 이들은 죽어서 저승에 가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자신을 해친 사람들 에게 나타나 끝까지 복수를 하고서야 평안을 찾는다는 동양의 회귀사상 및 자연합일정신과 부합하는 주제를 주로 그려왔다
사녀의 한 (Revenge of a dead woman, 1970)
누나의 한 (My sister's regrets, 1971)
옥녀의 한 (1972)
며느리의 한 (1972)
정형미인 (1975)
1980년대 변화의시기
전통적인 한이 서린 고전적인 공포영화가 아닌 서구의 것들을 절묘하게 배치.그래서 우리의 귀신이 아닌 흡혈귀라는 서양의 공포캐릭터 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결국 서구화 되어가는 당시 사회상이 공포영화에도 어김없이 반영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잘 증명해주는 시기
월녀의 한 (1980)
깊은 밤 갑자기 (Suddenly at midnight, 1981)
마계의 딸 (Daughter of the Underworld, 1983)
목 없는 여살인마 (A Female Murderer without Head, 1985)
여곡성 (Cry of a Woman, 1986)
소복귀신에서 변화기의 시기를 거친 80년대를 지나..
다음에는 80년이후 그야말로 특수효과가 난무하는 테크놀로지의 시대 90년대를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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