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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의꿈 |
분명 산부인과에서 낳아 데려온 아이는 하나인데 우리집엔 지금 칭얼대는 아들 둘이 있으니 이게 어찌 된일인지... 회사에선 집에가서 아기본다고 핑계대며 일찍 나오면서 집에오면 왜 영화를 보는지...쭈니는 반성하라...먼훗날 외로움에 지친 쪼글탱이 할아범이 되고싶지 않거든... |
2004/05/13 | |
쭈니 | 내가 뭘... 집에 와서 얼마나 웅이 잘 보는데... 극장가고 싶은 것도 꾹 참고... 매일 영화보는 것도 자제하고 있는데... 도대체 무얼 얼마나 더 하라는 거야? 흥~~~ |
2004/05/13 | |
cogito |
ㅎㅎㅎ 쭈니가 이제 조금씩 세상을 알아가는군... 결혼한지 이제 일년 조금 더 되었는데 앞으로 알게 될게 많이 남아 있지. 정말 웅이는 많이 컷네. 언제 회사로 함 오셔. 구피님 죄송합니다. |
2004/05/18 | |
쭈니 | 아내가 무섭다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것이 세상을 알아 가는 것인가요? 이거 우울하네요. ^^ 언제한번 놀러가겠습니다. 맛난것 사주신다면야... ^O^ |
2004/05/18 | |
차승은 |
하하..너무나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저도 비디오 보다가 아기 때문에 김샌 적 많은데.. 모든 관심사와 취미 위에 있는 아이, 정말 소중한 존재 자체의 이유가 되겠죠? 그 아이의 엄마가 아이 다음으로 무서운 존재라는 것은 행복으로 보입니다.. |
2004/05/31 | |
쭈니 | 제 아내도 저만큼 영화광이죠. 하지만 요즘 아이때문에 저혼자 영화보는 시간이 많아 졌답니다. 어찌보면 무섭다기보다는 측은하다는 생각이... 그나저나 우리 웅이 녀석... 커서 효도안하기만 해봐라, 내가 당한만큼 보복해주리라... 요즘 다짐에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 |
2004/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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